조규성이 물론 못했는데 이렇게 욕먹을 원흉은 아니라고 생각함.
확실한건 클리스만이 조규성의 장점을 뽑아먹을만큼의 역량이 안됨.
전술적으로 아주 좋은 카드고 좋은 선수라고 생각함.
조규성은 일본 만날때나 조커로 쓰지 않는 이상 차라리 안쓰는게 나음.
밸런스가 무너지고 때론 손흥민 운신의 폭을 줄여버리는 꼴이 됨.
개인적 감상평은 제대로 쓰지도 못할꺼면 차라리 그 숫자 중원 보강해서 밸런스나 잡지 뭐하는 짓인가 싶음.
오늘 조규성 박용우 이재성 설영우 지켜보는 게 많이 힘들었네요. 이기제는 사실 저 4명에 비하면 나름 가진 능력 대비 잘하지 않았나 싶었어요. 조규성은 골을 못 넣은 것보다 축구지능나 기본기가 의심... 이상하게 국대만 오면 서로를 믿지 못하는 건지 팀플레이를 잘 안하는 경향이... 손흥민 2명 공격에 이강인 2명 미들 김민재 2명 수비 있어도 저 4명이 있으면 어떤 경기든 어렵게 만들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