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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1-21 06:29
[정보] "이걸 못넣어?" 원흉된, 조규성 승리 날린 '결정력'...
 글쓴이 : 스쿨즈건0
조회 : 2,816  

"최악이었다." 한국의 최전방 공격수인 조규성은 너무나도 결정적이고, 쉬운 두 번의 기회를 모두 날리며 요르단전 무승부에 책임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이날 한국의 주전 공격수는 늘 그렇듯, 조규성이었다. '클린스만 체재에서 주전으로 우뚝서 활약이 기대됐다. 조규성의 첫 번째 슈팅은 전반 추가시간 1분 나왔다. 두 번째 슈팅이 '최악'이었다.

'전반 추가시간 9분 오른쪽에서부터 차근차근 방향 전환 후, 이기제가 박스 밖 왼쪽 하프 스페이스에서 때린 왼발 중거리슈팅이 강력해 골키퍼가 잡지 못하고 쳐냈다. 마침 박스 안 왼쪽에 있던 조규성에게 공이 떨어졌고 조규성은 안쪽에 깊게 들어간 수비 덕에 오프사이드가 아니었기에 노마크 슈팅 기회였다. 하지만 조규성은 바운드된 공을 제대로 맞추지 못 하며 노마크 기회에서 오른발 슈팅을 하늘 위로 날려버렸다.

'슈팅이 어려웠다고 하기엔 더 어렵고 멀리서 때린 요르단의 역전골이 있었다. 공격수라면 넣어줘야할 '빅찬스'였고 이걸 놓친 조규성이다. 후반 19분에서도 최악의 장면이 나왔다. 오프사이드가 의심이 되는 장면이 나왔지만 요르단 수비는 멈췄고 홍현석은 끝까지 했다. 홍현석은 골키퍼 앞에서 뒤로 컷백 패스를 내줬고 조규성은 빈골대에 밀어넣기만 하면 됐다. 하지만 조규성의 슈팅은 어이없게 하늘 위로 날아갔다.

'이미 조규성은 지난, 레바논전에서도 중요한 두번의 골대 앞에서의 기회를 놓쳤다. 두 기회 모두 골대앞에서 노마크에 가까웠지만 조규성이 놓쳤고 한국이 승리했기에 큰 지적은 없었다. 하지만 또 다시 조규성은 기회를 두 번이나 놓쳤고 너무 결정적인 한국이 꼭 골이 필요했던 상황에서 나온 장면이다. 결국 클리스만 감독도 수없이 기회를 날린 조규성을 후반 23분 빼며 선수 기용 실수를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최전방 스트라이커의 가장 필요한 것은 '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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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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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즈건0 24-01-21 06:29
   
스쿨즈건0 24-01-21 06:31
   
'월드컵 영웅 어디로…' 조규성 놓쳐도 너무 놓쳤다! 골문 앞 빅찬스까지 실패..

https://m.news.nate.com/view/20240120n12647?sect=spo&list=rank&cate=interest
우리는어디 24-01-21 06:38
   
글쎄.. 한 장면은 어차피 옵사였고 다른장면은 넣었으면 좋았겠지만 바운드 때매 완벽한 찬스도 아님. 황인범, 김민재 정도 빼고 다 못했고 난 갠적으로 이재성한테 너무 실망함.. 이강인 잔부상이었는지 공격 자체가 왼쪽으로 많이 진행됐는데 세밀하지도 못했고 간단한 장면에서 뺏긴게 너무 많음. 그리고 전체적으로 템포가 요르단한테 너무 말렸음. 차근차근 해야 할때도 있는데 공잡으면 무조건 앞으로 무게중심이 쏠림 그러다 카운터 맞아서 경기가 너무 중구난방
     
예도나 24-01-21 06:39
   
일단 토너먼트 경기력 보고 말해도 늦지 않다고 생각함.

선수들 몸상태가 토너먼트부터 맞춰져 있으니까....

일단 기다려보는게 좋음.
     
Lopaet 24-01-21 06:45
   
옵사라는 걸 알고 무방비 상태였는데도 골을 못 넣은 건 덤
     
난민이라해 24-01-22 07:33
   
경기 본거 맞나요? 조규성 빅찬스 영상만 다시 돌려봐도 땅볼로 깔려서 왔습니다. 이사람아..
바운드는 조규성이 트래핑 할때 퍼스트 터치 잘 못해서 바운드 된거고
     
무한용병 24-01-22 11:40
   
완벽한 찬스도 아님////
그 찬스를 만드는게 공격수의 롤 아닐까요?
2선에서 패스줄 타이밍을 보고 감각적으로 위치 선정을 하거나 먼저 뛰어 들어 공간을 만드는 능력...
그 타이밍일 잘 못 맞으면 옵사가 될 수도 또는 완벽한 찬스가 아니라고 말하는 경우가 되는거죠.
잘 맞으면 바로 골이 되는거고...
상황에 때문에 어쩔수 없었다는 스트라이커에겐 변명일 수 있습니다.

예전 앙리가 그랬다지요. "적당한 타이밍에 공이 오지 않아 그 타이밍에 맞춰 본인 스스로 움직였다..."

앙리가 되라는건 아니지만 월드컵때 보여줬던 그 번뜩임이 필요한건 사실입니다.
그때 강인이가 크로스를 올릴거라 생각하고 먼저 뛰어들어가지 않았다면
님이 언급한 완벽한 찬스가 아니게되는거죠.
하지만 그때는 잘 맞춰 들어갔어요. 폼이 좋았다는거죠.
지금은 좀 둔해 보이는건 사실입니다. 타이밍을 계속 못 맞춥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