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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1-21 09:22
[잡담] 축구에서 중원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함
 글쓴이 : 강인best11
조회 : 311  

누군가 중원이 밀리면 중원을 안거쳐가면 되지않냐는
개소리까지 해대는데
그건 롱패스 정확도와 볼 트래핑 능력이 하늘을 찔러야된다는
전제가 깔려있어야함
대표팀에 그런 선수들 있나요?
김민재가 롱패스 그나마 가능한데 받아줄 선수가 없는데??

게다가 21세기에 왜 20세기 축구 들고와서
시대를 거슬러가나요? 과거 전술들은 이미 다 파악할대로 파악해
각국 대표팀 선수들은 본능수준으로 파해가능한데...

클린스만, 차두리 16강 탈락 불명예안고 짤리고 싶지않으면 정신 바짝 차리고
원톱에 중원 강화하는 4231로 가야합니다

이젠 아시아가 그리 만만하지 않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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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매냐 24-01-21 09:24
   
옳소~~~~~~~
하이시윤 24-01-21 09:40
   
아시아가 만만한게 아니라 요르단을 만만하게 본거죠. 중원이 중요함을 선수들이 모르겠어요?
그림자13 24-01-21 09:44
   
클린스만이 와서 몇 경기하자마자.. 같은 지적을 하신 분이 많았다는...ㅋㅋㅋㅋㅋㅋㅋ

지금의 문제는 2톱을 하겠다는 건 알겠는데.. 어떻게 유기적으로 움직임을 만들 것인지...
어떤 방식으로 만들 것인지를 모르겠다는 분들이 태반임. 말하자면 전술이 없다는 거죠.
선수만 갖다 놓고 알아서 해라는 식이 아니냐는 말이 계속 나오는 거고..

중원을 생략하고 한쪽 측면에서 반대쪽 측면으로 전환하는 축구인데..
이미 상대가 읽음. 1차전은 상대가 우리 맞춤 준비를 덜 했는데
2차전은 상대가 좀 준비를 한 것 같아요

가운데 2명이 볼을 잘차고, 활동량이 뛰어나면서, 공수모두 할 수 있는 친구들이여야 하는데..
그나마 황인범이 점점 뛰어난 모습을 보이고 있지.. 박용우는 어제 정신줄 놓는 듯 함 ㅎ

이재성이나 홍현석이 나오는게 나을지도..또, 볼이 더 잘 돌아도, 수비력에서 괜찮으려나 모르겟음.

가장 해줘를 잘해야 할 중요한 포지션이 가운데 2명이 됨... 진짜 월클급 뛰어난 선수가 나와서 다 쓸어주고 엄청나게 뛰면서 연결 고리를 해주고, 2명이 엄청난 호흡과 개인 능력을 발휘해야 하는..

선수단을 모랄까... 약점을 보호하고 강점을 살리고 팀적인 유기적인 완성도를 올려가는게 아니라
팀적으로 사방팔방을 다 찢어두고, 각자 알아서 잘해서 다 찍어 누르는 진짜 과거에 축구 최상위권 국가의 스타일로 경기를 하려는 것 같음. 뮌헨같은 느낌 ㅎ? 11명의 사업자 축구라고 하던데 ㅎ

이제 와서 원톱을 해도 잘 돌아가려나 하는 걱정마저 드네요.
거의 해본 경기가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