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라아나마

조회 : 136  

4-2-4 문제점

1. 공격문제
골댜 앞까지 진출한 상황이면 모를까, 빌드업 과정에서 미리 공격수 많이 전방에 밀어넣는다고 골 많이 넣는 것 아닙니다.
오히려 수비도 빡빡하게 몰려서 공받기도 힘들도, 공을 받아도 좌우 움직임이 힘듭니다.

저렇게 4명이나 서있으면 좌우로 움직일 틈이 없기 때문에 이강인 선수나 이재성 선수같은 유형은 윙에서 힘이 죽어버립니다.

저런 포메이션 쓸거면 윙에 상하로 움직임이 좋은 문선민이나 엄원상 선수를 써야합니다.

윙 두명이 내려와 4-4-2가 되도 마찬가지로 좌우로 움직일 공간이 없습니다. 상하로만 움직여야죠.

제가 볼 때 전슬코치가 국내 선수 특성을 잘 이해하지 못한 것 같아요.
이강인, 이재성을 다 죽이는 포메이션이에요.


2. 미드문제

미드를 두명뿐이 안서있는데, 박용우 선수는 안됩니다. 움직임과 테크닉이 미친 수준이어야 가능합니다.
자꾸 큰우영 말씀하시는 분들 있는데 여기선 그 분도 안됩니다.
덩치크고 둔한 선수보다 빠릿하게 움직이고 민첩성 좋아 패스길로 따라잡지 못하게 움직이고 활동량 좋고 시야와 테크닉 다 좋아야 합니다.

2미들 감당 되는 선수가 세계적으로 몇이나 되겠습니까??
네. 황인범 선수는 하죠.
근데 이건 이순신 장군은 지원 안받고 왜구 물리쳤다고 왜 다른 장수들 은 저렇게 못하냐고 욕하는 꼴입니다.

전방 네명이 빽빽하게 몰려있어, 상대 수비진 미드진 마크들도 빽빽하게 몰리게 되는데 패스 줄 곳을 찾을 수 있을 리 없습니다.

미리보고 주는 선수가 미리 봐놔도 패스 줄 곳이 없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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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와서 포메이션 전술 바꾸는 것이 가능한지 모르겠습니다만 ,
굳이 조규성 톱쓸꺼면 황희찬 오기전까지 손윙가고 원톱 갔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손 원톱이 최고구요.

굳이 투미들 넣을꺼면 박용우빼야하고 박용우 쓸거면 미드 숫자 늘려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