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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1-22 17:50
[잡담] 지난 한국 : 베트남전을 다시 보고 - 개인 조규성에게는 미안하지만
 글쓴이 : Lopaet
조회 : 670  

6-0 이라는 큰 점수차로 이겨 뭍혀버려 회자되진 않고 있지만, 그 게임에서도 조규성의 움직임은 답답 그 자체였음.

결정적인 찬스 두번을 굼뜬 동작으로 놓치고, 베트남의 자책골 당시에도 손흥민이 떠다 먹여 준거 조규성은 따라 갔지만, 그를 추월한 베트남의 자책골로 이어진 것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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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만복래 24-01-22 18:13
   
전에도 쓴 적 있는데, 조규성이 월컵 이후 벌크업한 뒤로 여전히 몸이 굼뜸.
그럼에도 잘 기용되었고 호평을 받았던건, 좋은 위치선정과 공줄볼 싸움에 능했으며, 여기서 떨어진 볼을 통해 우리가 쉽게 공격을 풀어가는게 용이했기 떄문임.

근데, 최근 우리 공격수들이 밀집수비에 길을 찾지 못하면서 조규성이 만들어주는 공간을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짐. 이걸 조규성의 잘못이라고만 보기에는 좀 아쉬운게 있음. 일본전에는 조규성이 분명 쓸만할거임. 아니면 이란이나 사우디와의 경기에도 쓸만할거임. 그런데 아예 한수 접고 내려앉은 팀한테는 조규성 보다는 그냥 발빠른 선수가 더 나았을거라는 판단이 드는것.

개발이니 한라산폭발슛이니 해도, 어쨌건 전방에서 좋은기회를 잡은건 그만큼 위치선정이 좋았다는 뜻임.

진짜 문제는 벌크업임. 인기끌고 몸만드는게 과해지면서 몸이 굳어버림.
지금이라도 누가 좀 케어해줘야 하는 스타일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