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이 오스카를 석권했습니다만,
한국영화는 쉬리 이전과 쉬리 이후로 나뉜다고 하죠.
쉬리가 흥행을 하면서 한국영화가 투자 하면 돈이 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 한국영화에 투자하는 국내 기업이 생겼으며 그로인해 실미도, 태극기휘날리며가 연달아 1000만 관객을 넘어가고 계속 한국영화에 스폰이 붙어서 올해 오스카를 석권하는 쾌거까지 왔습니다.
K리그도 분명 투자하면 돈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K리그가 투자하면 돈이 된다는 것을 아직 아무도 모른다는 것이죠.
K리그에도 영화계의 쉬리 같은 뭔가 계기가 될 작품,
K리그가 투자하면 돈이 된다는 것을 증명할 계기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