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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1-25 23:33
[잡담] 442를 자주 쓰는 이유 (뇌피셜)
 글쓴이 : 가린샤Jr
조회 : 276  

1. 전술적인 준비부족
442는 전술적인 준비, 숙련이 부족한 팀이 가장 쉽고 비교적 저난이도로 구사 할 수 있는 전술입니다
워낙에 기본적인 포메이션이라 대충 구사해도 기본가다는 나오죠


2. 상대에 대한 경시
평소 클린스만의 아시아에 대한 인식과 세심한 관심의 부재로 미루어보아 한국은 아시아의 강팀이니 한국을 만나면 대부분의 팀들이 내려서 잠글 것이라 지레 짐작한 경우입니다

442의 단점은 중앙의 밀집도가 약해 강하게 미들의 주도권 다툼을 하는 팀을 만나면 어느정도의 전력격차는 씹어먹히며 구조적으로 경기력은 일정부분 내줘야 하는 전술이죠



이 두 가지 이유가 복합적으로 작용한거라고 생각합니다
아마도 강팀이라는 팀을 만나면 4231로 회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4231 포메이션은 대표팀이 꽤 오랫동안 써왔던 전술이라 적응에 큰 어려움은 없겠지만 디테일한 세부전술이 없다면 공수가 분리되어 허리가 쪼개집니다
클린스만 감독이 도대체 뭐를 얼마나 준비했을지 그저 근심만 한보따리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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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해라 24-01-25 23:34
   
개선점이 많다는건 좋은일이다

이게 대회중에 나올말인가 싶음 ㅋㅋ
     
가린샤Jr 24-01-25 23:35
   
오늘 인터뷰인가요? -0-
난민이라해 24-01-25 23:36
   
그래서 442의 단점을 보완 하기위해서 현대식 442를 쓰는 명장들은
풀백과 윙포워드의 중원 지원을 활발하게 가져가죠..

하지만.. 우리 클린스만은 그런거 모르고.. 그냥 닥공이 좋아서 442 씁니다.
그러니 구식 442와 현대식 442가 짬뽕되서 오히려 더 이상한 축구가 나옵니다.
     
가린샤Jr 24-01-25 23:37
   
큰 생각없이 그저 가둬두고 패는데는 투톱이 유리하니 약팀이다 싶으면 걍 쓰는거 같네요
기리란섀로 24-01-25 23:36
   
아무 생각 없는 놈들 많아요 여기만 해도 442해도 중원에 문제없다고 아득바득 우기던 놈 있던데 ㅋㅋㅋㅋ
발톱 24-01-25 23:38
   
딴 거 없어요.
그냥 psg 엔리케 전술 그대로 답습하는 겁니다.
424로 전방에 4명 넓게 벌려세우고 중앙 없이 하는 축구..
psg도 중앙 털려서 개고생 하잖아요.
     
가린샤Jr 24-01-25 23:40
   
상대가 겸손하게 내려서면 중앙부재의 약점은 드러나지 않는데..
요르단이나 말레이시아처럼 적극적으로 치고올라올때 대책자체가 없는 느낌이네요
블픽핑쿠 24-01-25 23:44
   
442도 종류가 여러가지라
클린스만은 442도 아니고 424라고 봐야함
중원은 두명뿐이고 풀백도 안으로 들어오는 형식이 아니라 걍 중원 내주고 하는 축구임
상대가 물러나면야 상관없이 우리가 가패하고 공격수가 많으니 쉬운 경기가 되겟지만
상대가 중원싸움걸면서 앞으로 나오면 우리가 힘들어지고 태생적으로 뻥축이 될수밖에 없음
사실상 엄청나게 후진 축구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