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가 자만에 쩔어있다는건지...?

3경기 내내 제가 답답하게 느낀 것 중이 하나가 세컨볼이었는데 말이죠.

우리 팀 역량에 비해 지나치게 세컨볼 점유율이 턱없이 낮았죠.

그게 과연 불운때문이었을까..라고 생각하기에는 3경기 동안 너무 일관되었고,

전술탓만 하기에는 실점 후 상황이 조금 바뀐다던지 그런 모습들.

득점 후에 바로 압박이 느슨해지는 모습도  그렇고,

카드관리 차원에서 적극적인 수비를 못했다는 걸 감안해도  가담률도 너무 떨어지는 것들.

그러한 경기 태도를 보면

선수들이 자만하고 있구나 라고 느껴질 수 밖에 없던걸요~

전방에 다 들어가있는데 세컨볼을 어떻게 따냅니까.
424에서 712가 되는 중원수비 텅비는 전술이라
전방압박 뚫리면 답이 없어져요.

감독의 선수 선발과 요르단전 카드 관리 소홀해 털지 못해 만든 경기 결과라고 봅니다.
김민재, 황인범등 주전 선수들은 옐로우 카드 받는 순간 16강전에 못나오는데..
애당초.. 적극적이고 거칠게 상대선수에게 경합을 붙을수 없었습니다.

어제 경기보면 실제로 김민재, 황인범이 상대선수에게 딱 붙지 않고 조심하는게 눈에 보일 지경이더군요..
그런데 이런 16강때 못나올수 있는 위험성에도.. 주전 선수들을 전부 풀타임뛰게하고
옐로우 카드가 있는 황인범은 수미에 뛰게한다.. 이건 감독이 생각이 없는거죠

동감 ㅇㅇ

클린스만 지고있는데 쳐웃길래 티비 작살낼뻔했네요.

자만한게 아니라 그냥 열심히 한거같은데 컨디션이 정상들이 아니고..심판성향보고 몸사리다가 대참사 난거지 자만해서 그런 결과가 난건 아니라고 봅니다.
전경기인 요르단전만 봐도 선수들이 자만할 경기력도 아니었고요.

3. 선수단을 감정쓰레기통으로 쓰는 자칭 "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