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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1-26 15:48
[잡담] 감독문제? 선수문제?
 글쓴이 : 너무심심해
조회 : 206  

선수들 인터뷰를 보면 감독이 선수들에게
플레이하는데 있어 자유를 많이 줬다는데
한국선수들은 억압받아야 잘하는거임?
자유롭게 플레이하라고 인터뷰 많이 하던데
그게 독인가?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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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해라 24-01-26 15:52
   
자유를 많이 줬다 =전술이 없다고 돌려까는거 아님?

프리롤은 키플레이어 한두명에 국한된거지 죄다 자유롭게 움직이면 연계가 되나 ㅋㅋ
은기사 24-01-26 15:57
   
둘 다 문제라고 봄.
착각하기 쉬운게 손흥민-김민재-황희찬-이강인이 탈아시아 급이긴 한데
축구는 팀스포츠라 절반이 잘해도 절반이 못하면 못이김.
이재성-황인범까지는 그나마 봐주지만 그 외 맴버는 솔직히 아시아에서도 2~3류라고 봄.

그리고 현재 한국팀은 이 탈아시아급 선수와 아시아 2~3류가 섞여서
장단점이 뚜렷한 팀인데....
빌어먹을 감독 전술이 장점은 죽이고, 단점은 부각하는 전술을 씀.
그러니 조별 리그에서도 허덕이는거....
T방숭박멸T 24-01-26 15:59
   
무전술이죠.
자유라는게 어느정도 잡힌 틀에서 새부적인 사항까지 지시하기 어려우니 선수판단에 맞기겠다. 이거면 전술적 자유도가 높다고 생각할 수있는데..
클린스만은 포메이션만 짜놓고 나머진 선수들이 알아서 하라는 식인데 이게 전술적인 자유도 일까요. 감독의 무능일까요.
뭣보다 우승노린다는 팀이 로테이션도 전혀 안한 팀은 우리가 유일하니. 이걸 어떻게 봐야할지 ㅎㅎ
블랙커피 24-01-26 16:07
   
선수들이 처음엔 좋았겠죠. 이래라 저래라 하지 않으니까 자기가 하기 싫은 역할 억지로 안맡아도 되니 의욕이 생겼겠지. 그리고 군기잡거나 긴장을 일으키거나 그러지도 않으니까 선후배들 만나서 즐겁게 훈련하고 얼마나 좋아. 일터가 아니라 동아리처럼 느껴졌을 거라고 생각함

게다가 클린스만 감싸는 발언했던 시기는 부임한지 얼마 안됐었던 때였고. 당시 언론에서 성적 안좋다고 엄청 까니까 '이제 초반이니 조급하게 쪼지말고 좀 지켜봐달라'라는 의미로 쉴드치는 목적도 있었을거임. 근데 지금은 생각이 많이 달라졌을거라고 봄. 좋은 분위기도 성적이 잘 나와야 유지되는거

어떤면에서 보면, 클린스만은 잘못없음. 자기 능력이 안되는데 어쩌겠음. 저럴줄 알면서도 고연봉 주면서 데려온 축협이 문제지

어쩌면 아시안컵 우승 못하는게 국대로선 좋을 수도 있음. 우승하면 클린스만 자를 명분이 사라지니까. 이 뛰어난 선수들이 현역으로 뛰는 황금세대에 클린스만같은 사람이 감독으로 부임하면서 시간낭비하는건 정말 안타까운 일임
가린샤Jr 24-01-26 16:10
   
걍 전술이 없다고는 못하니 선수들 저렇게 말하는거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