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를 깐다고요?
직장생활 안해본 방구석 백수일 가능성이..
프로의 세계에선 실적이 전부인데 말이죠.

월컵전까진  죄다 벤투 깠었슴.. 소위 유튭 축구인들도 마찬가지였구..
무슨  친선전만 했다하면 도대체  벤투가 무슨 축구를 하는지 모르겠다면서..이러쿵 저러쿵 개소리들 늘어놨었슴...

전술적으로는 세손가락안에 드는 감독이 맞고^^
선수 선발과 선수 관리 측면에서는 아쉬웠던 감독이였던것도 맞고..
감독을 평가할때는 전술적으로만 평가할게 아니고 모든 장단점을 함꼐 합쳐서 평가하는게 맞죠

한국이 애초에 명장인 감독을 데려온건 히딩크 빼면 애초에 없으니깐 평범한 감독은 맞죠..
축협 예산으로 명장인 감독을 애초에 데려오는것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2002년 월드컵 개최 같은 특수한 상황이 아니라면 말이죠..

벤투의 이력만 간단히 살펴봐도.. 3번 연속 실패후 한국 대표팀을 맡았고..
이건 히딩크를 비롯 모든 외국인 감독들이 대부분 해당 됩니다.
베어백 같은 감독 검증도 안된 코치출신을 제외하면 말이죠

난민님 말씀을 가만 보고 있으면 어떤 느낌이냐면... 음~~

서민층에 속하는 부모가

자식이 공부를 쬐매 하길래,

성적을 좀 올리라고

나름 열심히 하는 강사를 골라서 붙였는데

생각보다 성적이 찔끔 오르고 마니까

일타강사하고 비교질하면서

평범한 과외선생 붙여서 그렇다고 불평질 하는 "철부지 어린애" 같습니다.

아니 불평질 하는게 아니라 사실을 사실이라고 말하는데 틀린말한적은 없습니다.
애초에 벤투가 명장이면^^ 유럽 축구계에서 데려가려고 난리겠죠?

전술적으로는 평범한 보통 감독이지만.. 선수 선발 문제로는
포르투갈 대표팀을 맡았을때도 논란이 되서 말이 많았던 감독입니다.

즉, 장단점이 공존 하는 감독을..
장점만 부각해서 과대평가 하는것도 문제죠

그래야 현실적이고 중립적인 평가가 가능합니다.
보통의 학생을.. 전국에서 최상위권인 학생으로 둔갑할수는 없는 법 입니다.

제 댓글을 똑바로 읽지 않으셨군요.

제가 이야기 하는 건 벤투가 유럽에서 서로 데려가려하는 최상위 혹은 상위의 감독이라고 이야기 하는게 아니에요.

여기는 유럽도 아니고,  우리나라 국대가 유럽의 상위팀도 아니에요.

그래서 서민층이라고 표현한겁니다.


동아시아라는 축구변방지역에서 방귀 좀 뀌는 국가의 축구팬이랍시고

유럽 축구계에서 활약 못한 평범한 감독이니 어쩌니 하면서

그나마 뛰어난 실적 남긴 감독 하나를 두고

폄하질 하고 앉아있는  모습이 꼭 "철부지 어린애"를 닮았다고 하는겁니다.


같은 논리면

베트남의 박항서 감독 따위도 마찮가지겠죠?

아 아니구나, 박항서는 아시아의 탑급 국가에서도 안불러주는 하급 감독이겠군요?

감독을 평가하려면 중립적인 관점에서^^
전세계적인 통합된 측면과 관점에서 봐야지 평가가 가능하지..
우리안에서의 기준만 따지는게 뭔 의미가 있나 싶네요..

그렇게 따지면.. 16강 진출 시킨 허정무도 명장이 되겠죠?
우리나라 안에서만 명장이라고 인정해준다?
그런건 우물안 개구리 적인 평가 밖에 안되기 때문에 말한 겁니다.

그리고 보통의 감독이라는게 어떻게 폄하질로 둔갑 될수가 있죠?
오히려 보통의 감독이라고 중립적으로 바라보고 평가한걸
자신의 생각과 다르다고 무조건 자신의 관점을 이말이 맞으니깐 맞다고 우기는게
철부지 어린애와 같은 행태 입니다^^

자신의 생각이 다르다고 블라블라~~ 떠들기 전에

님이 쓴 댓글을 꼼꼼하게 다시 한 번 읽어보세요.

맞고~ 맞고...맞죠~

님 말투가 그래요.

애초에 님이 말하는 방식이 의견을 이야기 하는 방식이 아니에요.

마치 본인 말이 정답인 것 처럼 떠들고 있지.


감독을 평가하려면 중립적인 관점?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책 한권만 읽은 사람이 더 무섭다는 말이 있죠 ㅋㅋㅋㅋㅋ


애초에~

"평가"라는 것에 특히 정량적인 평가가 아닌 정성적인 평가에 "중립" "객관" 뭐 이런 논리는 성립하지도 않습니다.

불가능하단 이야기에요~~

역사적으로 일어난 사건의 기술인 역사서 마저 "사관"과 "사실"로 구분해서 연구하는 판에

 이것저것 구분도 제대로 못하는 논리수준으로

"중립적" " 객관적" 이딴 오만을 떠는 거 보기 좋지 않아요~~

그럼 불금 보내세요 ㅋㅋㅋㅋㅋ

뭐 저와 생각이 다른 분인가 보군요^^
그럼 달빛대디님 께서는 벤투를 명장이라고 생각하세요.
전 보통의 감독이라고 생각하겠습니다.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내생각과 같을수는 없을지언데..
굳이 내생각을 다른사람에게 강요할 필요는 없겠죠^^

그리고 토론과 설득을 할때는 상대방에게 존중과 매너 예의를 지키면서 하세요
상대방을 무시하고 비아냥되면서 말하는게 너무 철부지 어린애 와 같습니다.

아무튼 보통의 감독으로 생각하는 저와 생각이 다른데 제가.. 설득한다고..
달빛대디님의 생각을 바꿀수가 있을까요?

마찬가지로 달빛대디님도 제생각을 쉽사리 바꾸긴 힘들겠죠..
세상은 다 나와는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조화롭게 사는 거겠죠^^
굳이 싸우자고 덤비려는 행동은 보기 좋지 않습니다.

아무튼 괜시리 별거 아닌걸로 기분 상하지 마시고.. 달빛대디님도 좋은 불금 되시길 바랍니다.

벤투는 한국에서 재기하겠다는 치열한 마인드가 있었음
더구나 혼자 달랑 온게 아니라 각 파트의 전문가 코치진들을 대거 대동하고 본인이 추구하는 뚜렷한 방향성을 밝힘

한국축구에 최적의 전술인가는 의문스러우나 확실한건 대단히 디테일한 전술전략이 있었고 이 프로그램에 선수들이 절대적인 지지를 보내왔다는거.  항상 벤투 욕먹을때 선수들이 의례적인 쉴드가 아닌, 최선을 다해 쉴드를 쳤음

그간 고질병이었던 후방빌드업은 확실히 벤투가 큰 유산을 남긴거 맞음
지나치게 빌드업을 중시해 한국의 스피드와 역동성을 제약한다는 비판도 있었으나 기초적인 빌드업도 제대로 안되던 과거와 비교하면 명확히 남긴게 있는 감독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