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극적으로 수비를 해야죠.
어자피 카드받고 다음 경기 출전 못 하는 건 사소한 문제가 되요.
골 먹고 저버리면, 의미가 없어지니까요.
조심하는 경기는 하겠지만 그렇다고 카드를 두려워하는 말레이시아전 같이는 안될 겁니다.
따라서 아마도 16강이 끝나면, 워낙 우리가 카드가 많아서 8강에서는 1~3명이 출전을 못 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시 4강에서 1~2명이 또 못 나올 가능성이 있구요.
바로 떨어지는 토너먼트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죠.
그래서 2차전에 2:2이후에 무조건 중요선수들은 카드털었어야 하는데..
이게 4강까지 위협이 될 듯..
특히 조직력을 기반으로 축구를 하지 않는 지금 축구의 특성상
주요 선수 한,두명은 없으면, 경기력에 큰 차이가 날거라...
사실은 우승까지 가기는 매우 어려울 겁니다.
좀 운이 좀 따라야 할 듯.
이것도 지금 가지고 있는 전술적 완성도 문제가 몇일 사이에 어느 정도 정리가 된다는 가정이
있을 때 이야기입니다.
이런 난장판과 위험속에서 우승한다면, 월드컵까지 감독하고 같이 가야죠. 미친듯한 운을 가진 사람이니까요 ㅋㅋ.. 대신 코치을 좀 보강해주구요.(사실은 진짜 감독을 붙이는 거지만 ㅋ)
안된다면, 왠만하면 짜르는게 여러 사람에 좋아 보입니다. 그리고 이 사람 대려온 인간도 대가리좀 박구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