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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1-27 20:16
[기타] 16강에서는 카드위험에도
 글쓴이 : 그림자13
조회 : 533  

적극적으로 수비를 해야죠.
어자피 카드받고 다음 경기 출전 못 하는 건 사소한 문제가 되요.
골 먹고 저버리면, 의미가 없어지니까요.

조심하는 경기는 하겠지만 그렇다고 카드를 두려워하는 말레이시아전 같이는 안될 겁니다.

따라서 아마도 16강이 끝나면, 워낙 우리가 카드가 많아서 8강에서는 1~3명이 출전을 못 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시 4강에서 1~2명이 또 못 나올 가능성이 있구요.
바로 떨어지는 토너먼트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죠.

그래서 2차전에 2:2이후에 무조건 중요선수들은 카드털었어야 하는데..
이게 4강까지 위협이 될 듯..

특히 조직력을 기반으로 축구를 하지 않는 지금 축구의 특성상
주요 선수 한,두명은 없으면, 경기력에 큰 차이가 날거라...
사실은 우승까지 가기는 매우 어려울 겁니다.
좀 운이 좀 따라야 할 듯.

이것도 지금 가지고 있는 전술적 완성도 문제가 몇일 사이에 어느 정도 정리가 된다는 가정이
있을 때 이야기입니다.

이런 난장판과 위험속에서 우승한다면, 월드컵까지 감독하고 같이 가야죠. 미친듯한 운을 가진 사람이니까요 ㅋㅋ.. 대신 코치을 좀 보강해주구요.(사실은 진짜 감독을 붙이는 거지만 ㅋ)

안된다면, 왠만하면 짜르는게 여러 사람에 좋아 보입니다. 그리고 이 사람 대려온 인간도 대가리좀 박구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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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이라해 24-01-27 20:27
   
그래서 조별 마지막 경기에서 로테이션을 안돌린게 더욱 아쉽네요..
주전 선수들 카드 누적 관리와 체력 관리도 중요하지만..

후보 선수들 경기 감각 유지 차원과 조직력 측면에서라도.. 로테이션을 돌렸어야지..
8강전 4강전에 주전이 1~2명씩 꾸준히 빠져도.. 땜빵이 되죠^^

클린스만은 진짜 선수 관리도 못하는 바보 입니다.
아무튼 카드 누적도 털어내지 못하고 일은 벌어졌으니..
기적 같이 운이 따라줘서 16강 8강의 옐로우 카드 고비만 넘기면..

4강과 결승전은 상대팀보다 우리의 휴식일이 1일이 더 많아.. 체력 측면에서는 조금 유리해지겠네요..
     
그림자13 24-01-27 20:31
   
아 그것도 그렇네요. 교체할 선수들을 경기감각을 올리는 선택도 안했군요 흐...
저도 일단 16강~4강 고비 넘기면, 우승도 가능할지 모르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ㅎㅎ

전술적 문제가 가장 크고 해결했으면 좋겠는데... 좀 너무 많이 부정적이라 이쪽은
그냥 뇌에서 지우는게 속편하네요 ㅋㅋㅋㅋㅋ
          
난민이라해 24-01-27 20:39
   
전에도 말했지만.. 튀니지전 원톱으로 나와.. 경기력 좋았던걸.. 아직도
이해하지 못하는게 어이없긴하죠

재미있는건.. 클린스만이 미국 대표팀 감독 맡았을땐.. 월드컵에서 원톱 썼다는 겁니다.
4231 쓴 경기도 있구요..
그래서 튀니지전 보고 아.. 이제 정신 차리겠지 했는데.. 아직도 저러는거 보면..
미치겠어요^^ 정말.. 답답해서..
               
그림자13 24-01-27 20:56
   
저는 솔직히... 어제인가 소설도 썼지만,
이 사람이 상당히 정치적이고 개인적인 이득에 더 큰 관심이 있는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ㅎㅎ.
아마도 3년만에 복귀인데 여기서 또다시 무능에 끝판왕적인 모습을 보이면
돈 문제보다 축구 인생의 명예와 평판에 큰 흠결이 되는게 두렵겠죠.

한국 선수들에 대한 특징들을 깊이 파악하지 않고 쉽게 본 것도 있어 보이고
아시아 축구에대한 것도 마찬가지 같구요.
어릴 때부터 비슷한 환경에서 유사한 교육을 받으면서 성장한 친구들하고 다르게
우리는 선수단이 성장과정이 굉장히 천차만별이고 특질들이 다양하고, 축구개성이 강하며
전술적 이해 차이가 크다는 걸 잘 체감하지 못 했던 것 같아요.
특히 442는 축구에 기본 같은 전술인데... 대충 컨셉과 포메이션을 잡으면,
기본은 나오는 축구어야 하는데 생각보다 너무 안굴러 가는거죠.

또 심판들이 절대 한국에 우호적이지 않다는 것도 바로 이해했을 듯..
정치적 감각이나 민감한 사람이 우승이 어렵다고 생각하지 않았을까..

그러니 가장 우승확률이 높은 일본을 16강에서 만나서 떨어지는 그림을 원했고,
그래서 3차전 무조건 이겨야 했고, 주전이 다 나가야 했으며.. 카드도 몇장 나와주면
어쩔 수 없이 졌다. 대회 빨리 마무리하고 다시 이제부터 다시 베이스부터 다시
시작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을 수 있죠. 성격도 매우 긍정적인 해피라이프을 즐기는
한량이니까 ㅎㅎ... 다시 시작하면 다시 해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을 듯 ㅋ
혹은 잘려도 할 말이 많으니까요.

가장 우승확률이 높다는 일본에 졌고, 원래 머 한국이 우승을 잘하는 나라도아니고
카드로 선수가 못나와서 졌으니 할말이 많잖아요 ㅎㅎ

그러니까 말하자면, 팀보다 개인이 먼저라면 충분히 가능한 시나리오 아닐까

그게 아니면 3차전 몇 가지 선택은 도저히 상식적으로 납득이 안되더라구요.
저는 이런 종류의 사람이 아닐까.. 머 소설을 쓰고 있습니다.
그렇게 소설으로라도 대충 추정해놓으니 답답함을 줄이고 무시 할 수 있겠더라구요 ㅋㅋ

아니면 저도 답답해서 열불이 났을 듯 ㅋㅋㅋㅋㅋㅋ
                    
난민이라해 24-01-27 21:14
   
클린스만을 보면.. 계산적인 사람이기 보다는
생각 없는 기분파 + 관종끼가 있는 연예인병 느낌이 있어요^^
이걸 종합해서 제가 추측해보자면..

일본기자인가 외국 기자가.. 일본전이 두렵냐는 식으로 인터뷰 도발도 했던데..
분명 클린스만은 일본과 붙어서 이기고 싶었을 겁니다..

조별 마지막 경기에도 대승해서 내가 틀리지 않았다는걸 증명하고 주목 받고 싶었을테고..
조1위로 올라가 아시아 최강팀을 가리는 승부로 연예인처럼 주목 받고 싶었을 겁니다.^^
왜냐? 연예인병처럼.. 관종끼가 있는 감독이라서.. 제 추측은 이렇습니다.
                         
그림자13 24-01-27 21:19
   
그러게요 그게 더 단순한 이유일지도 모르겠네요 ㅎㅎ

솔직히 저도 모르겠습니다.
그냥 한번 가정을 해서 파보니.. 아구가 너무 잘 맞아서 저도 써봤네요 ㅎㅎ
영혼의축구 24-01-27 20:45
   
다행이건 카드누적으로 8강전 몇명 못나와도 상대가  호주라 다행
이란아닌게 천운 호주는 쉬움
     
Tigerstone 24-01-27 20:55
   
한국한테지금 쉬운상대는없어요.
상대적으로 쉽다해도 절대적으로 자금에 한국한테는 어려운 상대임 
지금한국은 90년대로 회귀했습니다.16강이상 회의적으로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