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말씀은 적당히 님의 의견을 반박한다는 뉘양스를 줄수도 있으니 자재하겠습니다.
다만 크로아티아 대표팀과 지금 우리 국대의 상황은 절대 같은 상황은 아니고 거기에는
클린스만 감독이라는 진짜 월드컵 감독으로는 절대 자격이 없는 감독이 우리 국대를 망칠게
뻔하고 아시안컵의 영광과 월드컵을 맞바꿀게 눈에 너무 보여서 속상해서 쓴 글입니다.
물론 미래는 모르는 것이고 내가 옳을수도 있고 틀릴수도 있습니다.
제가 다른 사람의 시선으로 봐도 제가 오버질 한다고 충분히 느낄수도 있다는거 압니다.
다만 저에게 있어 클린스만 감독은 그냥 대한민국 국대에서 배제해야 할 감독 그 이상 그이하도 아닙니다.
클린스만 감독의 전술적인 문제는 늘상 있어왔습니다. 감독중에서도 전술적 능력이 부족한 사람 더러 있습니다. 이 부분을 상쇄해 줄 사람이 전술 코치인데 지금 한국은 차두리가 하고 있습니다. 고교 선수나 코치하던 사람을 앉히고 있죠. 이게 가장 잘못된 부분이라고 봅니다. 클린스만 감독이 전체적인 틀을 짠다면 차두리는 세부적인 전술을 짜야하는데 그게 안되기 때문에 선수들한테 "해줘" 축구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다행히 차두리도 아시안컵 이후로 나간다고 합니다. 아시안컵은 이렇게 넘어가겠지만 끝나고 나서 반드시 전술 코치 영입을 준비해야 한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