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생각보다 얼마안됨 40억이 다임

정의선이랑 맞바꾸거나
손웅정씨되도 사재 기부하는건 몽규색히보다 더 통크게 쏠듯

자금줄 댄적 없다는데요?

어짜피 손흥민이 사재털어서 의료진 쓰는 상황인데 그 돈 받겠다고 휘둘리느니
박하게 운영하더라도 축협 스스로 살아나가는게 한국축구 미래를 위해 더 건강하지 않을까 싶네요

포인트는  현대가가 축협에 대한 영향력 때문에 운영과 유소년 축구발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것에 대한 [견제]임

안타깝게도 한국축구시스템에서 현대가의 자본에 영향력을 받는건 어쩔수없음...그래도 완전히 혼자선 안되고.. 주변 계열사나 스폰기업들의 협업도 동시에 이뤄짐..우린 이런 스폰기업들과 현대 본가에 대한조직적인 실력행사로 대응해야하

암튼  그 [견제] 는  그냥 우리가 빡쳐서 이런 '참사'가 나 날떄마다 단기성 냄비 끓어서  감독대충교체하고  편지 받는걸로
끝나는 단발성 웨이브들로 끝나서는 안된다는 거임..

막말로 감독 교체하기만 하고 계속 면피성 사과만 하는 앞으로의 수십년이 무슨의미만 있음.?? 앞으로도 같아질텐데..그렇다고 어떤 축구철학을 지는 드라미틱한 훌륭한 인물이 자본과 함꼐 떡~~하고 나타나는것도 아니니

어쩔수 없이 현대가의 자본이 들어온다면 그걸 견제할 수 있고 최소한 축구발전에 저해되는 터치 요소는 견제할 수 있는 시스템의 구축..그것도 어렵다면 .. 지금처럼 축팬들의 지속적인 견제가 있어야함..

이게 사실 피곤한게.. 사실 이런 모든 컨트롤은 축협이 해야하는 건데 옆나라는 100년짜리 계획 세워서 가고 있는데

 우린..이 탑 꼭대기색희들의 부패를 감시하지 않으면 안되니. ㅉㅉㅉ

현시점 K1리그 원투펀치가 울산, 전북, K2는 부산아이파크가 지난 시즌 K1 진입 실패했지만 여전히 강세고, 그 만큼 친인척 족벌경영의 대명사 현대가에서 투자를 많이 하기 때문에 성적이 나오는거 아님? 계열사 회장이 따로 있다고 해도 어차피 한집안 식구들인데 몽규가 그 정도로 치졸하진 않으리라 생각하지만, 자칫하면 K리그 자체가 위축될 위험도 있지 않겠느냐는 거죠.

축협회장 안시켜주면 프로구단 운영 안하겠단 ㅅㄲ라면 그냥 없는게 나은듯요.. 하려면 제대로 하던가..정치인도 아니고..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