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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2-07 09:53
[잡담] 이정도까지의 무전술은 처음 봄
 글쓴이 : 압박축구
조회 : 370  

진짜 이번 대회 참..
진짜 전술이 없다는게 느껴진게

아니.. 어쩌다 역습 기회 얻었으면 속공이 생명인데, 
어디로 패스줄지 몰라하는게 너무 눈에 보임.
간신히 기회를 잡아도 잠시 지체하는 1-2초 사이에 상대선수들 다 들어오고 패스 줄 곳 없으니 
다시 뒤로 u자빌드. 그러니 필드골이 들어갈 턱이 있나..

이미 호주전부터 도저히 필드골 들어갈 기미조차 보이지 않았는데 
PK,FK으로 선수들이 억지로 만들어 겨우 이긴거임. 
설마 이번에도 무전술이려나 했는데.. 
유효슈팅0개라니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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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방숭박멸T 24-02-07 09:55
   
님 닉이 딱 우리 약점인듯.
압박축구를 벗겨내질 못하고 자멸.
압박축구가 우리 전술일때가 있었는데..
어쩌다가 이도저도 아닌 맹탕축구가 됐는지.
누구말따나 남미 강호 유럽강호랑 비등하게 경기한게 엇그제 같은데.. 에효
     
압박축구 24-02-07 09:59
   
예전 90년대에 브라질과의 친선경기에서 1대0으로 이긴적도 있었죠..
그 애국심 많은 손흥민 선수조차 은퇴를 암시하는 발언을 한거 보면 참..
기가 막힙니다.
강인best11 24-02-07 10:17
   
상대압박 벗겨내는걸 개인전술에 의존했었죠.
그러니 친선전에선 그나마 잘하는걸로 보였던거고.
제대로 된 감독이라면 유기적으로 미드필더 수를 늘리는 방법도 찾고 패스 루트도 알아서 주문했겠죠.

근데 황인범이나 박용우 한명 덜렁 세워놓고 217 포메이션으로 놔두니 당연히 삐걱대죠. 손흥민이나 이강인이 공격포기하고 내려와주면 그때만 잠깐 볼배급 되고 나머진 구경하고있고ㅋㅋ

이게 무슨 축구입니까. 요즘 조기축구도 이렇게 안해요.
제가 3년넘게 금융권 팀에서 조기축구 뛰었는데 거기서도 돈주고 선수출신 감독 뽑아서 맞춤 전술 전략 짜고 경기 들어갔거든요.

그리고 진짜 이번일은 클린스만만 자르고 끝낼일 아닙니다.
이 사태 만든 원흉부터 잘라내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