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스쿨즈건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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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서, 한국 선수 위로 쏟아져'..이강인 소속 PSG도 공식 SNS에 경기 결과 알려"

"쏘니, 이젠 우리가 돌볼게요 (We'll look after him)."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아시아축구연맹 (AFC) 아시안컵 4강에서 탈락했다. '한 토트넘 팬이 "이젠 우리가 손흥민을 돌보겠다"는 내용의 위로를 전해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전해 화제다. 엑스(X, 옛 트위터)의 한 토트넘 팬은 애니메이션 '심슨 가족'의 한 장면을 인용해 '한국 국기'를 토트넘 공식 문양으로 둘러싼 사진을 올렸다. 이어 "이젠, 우리가 그를 돌보겠다"고 전했다.

'소속팀으로 복귀하는 손흥민에게 애정이 담긴 위로를 전한 것이다. '이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토트넘 고맙다", "잘 부탁한다", "손흥민 행축(행복축구)해라" 등의 응원을 전했다. 토트넘과 울버햄프턴도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소속팀 선수들을 위로했다. '토트넘은 공식 SNS에 "위로를 보낸다, 쏘니! (손흥민 애칭)"라고 글을 올렸다. '울버햄프턴도 공식 SNS에 '황희찬'의 사진과 함께 "위로"라는 글을 올렸다.

'또 파리 생제르맹도 이강인의 사진과 함께 한국의 아시안컵 4강 결과를 전했다. 한국은 요르단과 아시안컵 준결승전에서 0-2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한국이 '역대 최강 전력'이라는 평가를 받고 대회를 치른 만큼 축구 팬들의 실망감도 컸다. 손흥민은 경기 후 "많은 선수의 희생, 헌신 이런 것들이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저희가 원하는 성적을 가져오지 못해서 선수들한테 미안하고 또 저희 팬분들, 대한민국 국민분들한테 너무 송구스러운 마음뿐"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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