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에서는 이적시장을 넘겼더라도 선수 영입을 예외적으로 인정하는 조항이 있다. 다만 최소 5개월 이상의 부상 선수가 발생한 경우에 한하며 영입 대상자도 국제이적동의서가 필요하지 않은 스페인 내 선수로 제한된다.
바르사는 수아레스가 1월 초 수술하자, 이적시장서 공격수 영입을 진행하다 포기했다. 영입 대상자와의 협상이 지지부진했고 뎀벨레가 부상에서 복귀하는 만큼 충분히 대처할 수 있으리라 판단했다. 하지만 뎀벨레가 또다시 쓰러지면서 발등에 불이 붙었다.
앙헬은 헤타페와 1,000만 유로의 바이아웃 조항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르사는 뎀벨레의 회복이 5개월 이상 걸리는 것으로 진단이 나오면 바로 예외조항을 신청할 계획이다.
앙헬은 2006년 프로 데뷔를 했으나 빅클럽에서 뛴 경력은 없다. 스페인 국가대표로도 2006년 U-19 대표팀 1경기를 치른 것이 전부다. 이번 시즌 27경기에서 13골로 좋은 골 감각을 보여주고 있어 바르사는 앙헬을 로테이션 멤버로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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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드문 경우이긴한데 발렌시아도 저 조항으로 선수 알아보고 있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네요
근데 뭔가 토트넘은 그냥 그대로 갈듯...
작성일 : 20-02-19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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