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첫 소집이라고 생각하면 선수들이 거부를 하던 말던 소집 자체는 하는 게 더 낫다고 봐요. 거부하면 거부하는대로 그때가서 다시 생각해 볼 일이고요. 클린스만 감독이면 모르겠는데 그 자리에 없던(있던 사람이 앉을 수도 있겠지만, 그걸 떠나) 새 감독인데 직접 만나서 면담도 안 하고 알아서 커트하는 건 오히려 문제 해결에 관심이 없는 또라이가 아닐까 싶음
동감입니다. 저번에 쿠보하는 짓 보고 우리나라 선수가 아님에도 정떨어지던데. 어떤 선수든 간에 하기 싫은걸 억지로 뛴다고 하면 별로 반갑지 않을 듯. 그 선수 하나때문에 팀 분위기가 다 가라앉을 수도 있고. 실력은 상대적으로 좀 모자라더라도 의욕이 있는 선수가 선택됐으면 좋겠음
작성일 : 24-02-17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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