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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2-20 18:24
[잡담] 절대 밝혀지지 않을 미스테리로 남을 듯
 글쓴이 : 침어낙안
조회 : 451  

만약 사건이

1. 손흥민을 비롯한 고참들의 강제력에 소소한 반발(말대꾸 정도?)을 했을 뿐인데
   꼰대력이 폭발한 누군가(김태환이라는 기사도 있긴 함)에 의해 사건이 커지고 몸싸움이 벌어지다.
   그것을 말리는 와중에 손흥민의 손가락 탈구 등이 있었다.
   (그러한 이유로 손흥민이 먼저 이강인에게 사과한 것일수도 있다.)

2. 손흥민의 요청에 깐죽대며 개기는 이강인을 선배들이 참지 못하여 사건이 시작되고
   그 와중에 이강인의 도를 넘는 선배들을 향한 인격모독적 발언(모 찌라시에서 언급됨)에 손흥민이
   옷깃을 잡고 강제하려하자 주먹을 날리고 손흥민의 손가락을 꺾어 탈구시킨 것.

1과 2는 사건이 본질적으로 다릅니다.
사건 당사자들은 어떻게든 후유증이 클 수 밖에 없으며
듣는 사람들의 입장에 따라서 다르게 받아들일수도 있기에 
본인들이 아무리 억울해도 사건을 밝히기는 쉽지가 않을 것입니다.
아마 선수들끼리도 언급을 자제하자는 암묵적 합의가 있었을 겁니다.
.
클린스만과 그 휘하 쓰레기 코치진들이
언론 등을 통해서 손흥민과 이강인의 충돌을 계속 언급하기에
분명 갈등과 몸싸움은 있었을 것입니다. 
.
갈등 봉합은 쉽지 않아 보입니다.
세대갈등, 국내파 해외파 갈등, 아니면 주도권 잡기 등 여러가지 문제로 복합적일수도 있습니다.
제대로 된 지원과 감독 선임으로 오랜 기간 대표팀을 다시 다져나가야 할 것 같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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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백 24-02-20 18:50
   
보통 2번의 첫째줄에다가 나머지 1번의 내용이 가장 현실적으로 맞죠.
처음부터 손흥민이 이강인한테 멱살잡이 했을리 없으니 이강인이 원인 제공을 분명하게 했을거고 (불 같은 성격으로 봤을 때 소소할리가 없음. 사과문도 이것과 관련) 거기에 고참들이 참가했고 그 다음에 생각보다 일이 커지니 말리는 와중에 탈구가 왔다는게 맞을듯하죠. 그게 아니면 손흥민이 멱살을 잡고 이강인이 그 팔을 쳐내버렸을때 손가락이 탈구되고 그걸 보고 고참들이 참가했을 수도 있구요
손가락 탈구라면 직접적으로 주먹질을 하던가 무언가를 잡다가 순간적으로 물리적 저항이 클 시 부러질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