풉~~

이제 문제는 축협의 차기감독 조기 선발하겠다는 그 계획을 어떻게 막느냐 하는 겁니다.
이게 사실상 클린스만 시즌 2라서 절대 하게 해서는 안되는데 다들 손 놓고 있어요.

팬들이 투표권이 없이니 원로 축구인들 비호를 받는 협회장과 수뇌부들이 제멋대롭니다 솔직히 감독 선임 권한은 그들에게 있으니 우리 팬들이 어찌할 방법이 없을 것 같아요 제발 국내 감독 중 그래도 납득할 만한 사람이 되길 기도할 뿐이죠

문제는 그렇게 뽑힌 감독은 아무것도 못할 가능성이 많다는 거죠.
진짜 감독도 중요하지만 그 밑의 코치진들이 진짜 선수들과 부딫히면서 감독의 전술과 철학을
전해 주는 역활을 하는데 감독 뽑으면서 진짜 중요한 사항 하나가 그 감독 밑의 코치진 사단의
우수성도 봐야 하는데 그런건 일절 신경안쓰고 감독만 뽑아서 떼우겠다는게 너무 눈에 보여서
어이가 없어서 글을 썼습니다.(거기다 코치진 선임하려면 또 뽑아야 하고 그건 또 어떻게 심사
를 할지.. 앞날이 너무 눈앞에 뻔히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