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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2-21 10:59
[잡담] 아래 정몽규사재출연안한다고 까는 기사는 엉터리임
 글쓴이 : 삿짱
조회 : 306  

만약 내가 기사썻으면 다른 체육협회장이랑 비교하면서 찬조금 적게낸다고 까고 그러면서 정몽규가 축협에 끼친 손실같은거 늘어놓으며 비판했을건데 뜬금없이 정몽규가 낸 찬조금이 사재가 아닌 회사돈이라며 까면 다른 재벌이 축구협회장으로 와도 똑같은 논리로 까일거임. 핸드볼협회장 최태원이 핸드볼협회에 낸 찬조금도 SK회사돈이고 다들 정몽규 후임 협회장으로 간절히 원하는 빛의선이 양궁협회에 낸 찬조금도 모두 현대기아차 회사돈임.

즉 재벌이 와서 돈 쓸 동기를 박탈해버리는거임. 회사돈은 안되고 자기 순수사재만 인정해준다하면 그렇게 할 재벌 대한민국에는 아무도 없거든. 주식이야 경영권때문에 절대 못파는거고 연봉 배당금 이런건 상속세 내기도 빠듯한데 축구에 순수한 자기 개인재산 마구 쏟아부을 미친 재벌이 대한민국 어디에 있겠음? 취미생활에 목숨걸것도 아니고..옛날 정몽준도 그렇게는 안했음.

 https://www.sisa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84083

현대중공업의 한 임원도 “체육 단체의 회장 찬조금은 회장의 모기업에서 기부금 형태로 지원하는 것이 관례다. 축구협회는 지정 기부금 단체여서 현대중공업이 축구협회의 예산을 지원하는 것은 아무런 문제가 없다”라고 말했다.---중략---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477/0000133038

축구협회 관계자는 "정 회장의 기부금이 사재, 즉 개인의 돈이냐"는 질문에 "현대산업개발 법인의 자금이라고 들었다. 법인이 정상적인 절차를 거쳐 기부를 승인한 것으로 안다"고 대답했다.---중략--

https://m.ajunews.com/view/20201013155512539

대한핸드볼협회 회장을 맡은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지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간 총 195억원의 찬조금을 기부했다. 대한양궁협회 회장인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은 3년간 총 108억1700만원을 기부했다.
이외에도 △대한아이스하키협회 회장인 정몽원 한라 회장이 67억5000만원 △대한펜싱협회 회장인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이 62억1700만원 △대한스키협회 회장인 김치현 롯데건설 고문이 60억3500만원 △대한축구협회 회장인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이 50억2000만원을 최근 3년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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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양반들이 낸 돈도 다 회사돈임. 우리나라에서 순수 자기 사재로 자기가 맡은 체육협회에 지원하는 기업오너는 없음.

클린스만 위약금은 졍몽규 개인실책으로 발생한거라 현대산업개발 법인돈을 내기에 명분이 부족하다면 천안 NFC건립을 명분으로 내면 됨. 핸드볼협회장 최태원이 십수년전 핸드볼 전용경기장 건립을 명분으로 SK회사돈 434억을 지원한 전례가 있음.

최태원, 434억 핸드볼경기장 '통 큰 기부'
https://www.hankyung.com/article/2011101945581

만약 무조건 정몽규 순수 개인사재로만 내라고 압박하면? 이넘 그냥 돈 안내고 버티다 내년초 임기마치면 토껴버릴거임. 회사돈으로 찬조하는게 그나마 낼 가능성이 있음. 그냥 정몽규 협회장 그만두고 나가게 하는게(4선 연임못하게) 주목적이라면 그래도 상관없고..나는 무슨돈이건 몽규한테 받아내기만 하면 그만이라는 주의라 이런 이야기를 하는거임.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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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대디 24-02-21 11:03
   
헛소리를 길게도 써놨네.

1. 정몽규 사재출연 안한다고 비난 (X) -> 회사돈으로 기부해놓고 사재출연한 것 처럼 홍보하니까 비난 (0)

2. 다른 협회 회장들도 다 그렇게 하는데 왜 정몽규만 비난? -> 그럼 축구팬들이 양궁회장 비난할까?


삿,짱 이 인간 계속 지켜보고 있는 중인데

지속적으로 축협 옹호하는 글 & 댓글

혹은

축협에 좋은 쪽으로 글을 지속적으로 쓰고 있음.

정체성이 의심스러운 인간임.
     
삿짱 24-02-21 11:08
   
솔까말 다음 축협회장으로 재벌오기 안 바람?  다른 재벌회장이 오면 자기 사재로 찬조금 낼거같음? 지금 정몽규 까는 논리라면 그 양반도 똑같이 욕먹을건데 그럴바엔 뭐하러 축협회장 하려고 하겠음?

그리고 회사돈으로 찬조금내고 회장이 사재로 낸것처럼 발표하고 언론에서 기사써주는건 대한민국 오래된 관행인데 뭘 아무것도 모르던것처럼 새삼스럽게 난리임? 그렇게라도 해야지 재벌이 체육단체에 돈 써주지 안그러면 뭐하러 돈 씀?

최태원, 434억 핸드볼경기장 '통 큰 기부'
https://www.hankyung.com/article/2011101945581

http://www.sisapress.com/journal/article/101845#

고려대에 이건희 회장에 대한 명예박사 수여 소식이 퍼진 것은 지난 4월27일께. 이때까지만 해도 총학생회는 시위 계획을 세우지 못했다. ‘100주년 기념 삼성관’으로 명명된 기념관을 삼성이 지어, 단일 기업으로는 역대 최다액(4백80억원 상당)을 기부한 마당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를 두고 총학생회도 고민에 빠진 것이다.

https://www.google.co.kr/url?sa=t&source=web&rct=j&url=http://unitypress.com/freeboad/64642&ved=2ahUKEwj_oLHOwMjcAhUJvbwKHVIlAqAQFjASegQIBxAB&usg=AOvVaw1Bo4JnOBSDm0rGa7-tyrxp

만찬의 사회를 맡은 김진성 고려대 총무처장은 "삼성관은 이건희 회장이 기부해 건립된 ...
          
다요 24-02-21 11:37
   
별로 안바람.
개인적으로는 축구 트렌드를 따라갈수 있는 사람이면 좋겠음
dlfqpcjrruf 24-02-21 11:04
   
이제 못사는 시대도 아니고, 재벌이 회장을 맡는 일은 없어져야함.
평생 스포츠와 아무 상관도 없는 재벌이 회장직을 맡으면서 생기는 병폐가 이만저만이 아님
돈이나 내고, 뒤로 빠져있으면 모를까. 명예욕에 취해서 월권을 저지름.
그걸 자기 회사돈을 이용해서 저지르고 있다는게 문제.
결론은 지금까지 그렇게 하지 않는 사회 분위기 였지만
이제는 사재와 회사공금은 구분지어야할 시기가 되었음.
오로지 국민 세금과 정부 지원금으로 돌아가는 스포츠 협회가 슬슬 탄생해야함.
     
삿짱 24-02-21 11:12
   
https://m.ajunews.com/view/20201013155512539

국정감사 관련기사에서도 이걸 가지고 국회의원이 해당 체육단체장에 태클걸었다는 이야기는 없음. 얼마든지 용인되고 오히려 장려하는 분위기임. 다만 재벌측에서 옛날만큼 메리트를 못느껴서인지 투자에 시큰둥한 분위기임.
솔직히 24-02-21 11:37
   
KT, NIKE 같은 기업들이 내는 후원금이 한 해에 700억쯤 되는 데, 그것도 그럼 해당 기업 대표의 사재로 봐야함?

정신차리세요.
     
삿짱 24-02-21 11:41
   
사재건 회사돈이건 받는 입장에서는 무슨돈이건 상관없단말임.  축구팬입장에서야 굿이나 보고 떡이나 먹으면 되는거지. 참 답답하네.
삿짱 24-03-07 10:59
   
https://m.ilyo.co.kr/?ac=article_view&entry_id=6135

<일요신문>이 확인한 결과 정 의원이 지난 9년간의 재산공개 때 축구 관련 출연금을 지급한 것으로 기록한 것은 지난 2000년 단 한 해뿐이었다. 정 의원은 지난 93년 축구협회 회장직에 오른 뒤 9년째 ‘사령탑’을 맡아오고 있다. 그는 취임 뒤 지금까지 축구협회 재정의 약 25% 정도를 책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0년 대한체육회 국정감사 때 밝혀진 것을 보면 정 의원은 24억원의 찬조금을 출연해 기여도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그리고 97년에는 31억8천만원, 98년 99년에도 24억4천만원씩을 공식적으로 축구협회에 출연했다. 그가 현재까지 축구협회 공식 예산으로 지원한 출연금 액수만 1백87억원에 이른다고 한다. 그리고 비공식적인 출연금까지 합하면 대략 한해 50억원 이상을 지원금으로 내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전부 합하면 9년 동안 정 의원이 축구계를 위해 쓴 돈만 약 5백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된다. 하지만 출연금 액수에 이견도 있다.

축구협회 한 관계자는 “회장님이 출연한 지원금이 그 정도까지 될지 알 수 없다. 물론 회장님이 기부금을 많이 내고는 있지만 이는 협회 수익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지난해 같은 경우는 협회의 수익사업 성과가 좋아 협회에 공식적으로 낸 출연금이 전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올해도 FIFA에서 배당금이 나오기 때문에 회장님이 ‘기여’할 부분은 작다고 본다”고 전했다. 그 규모에 대한 이견은 있을지언정 정 의원이 상당액의 출연금을 내왔다는 사실 자체는 부정의 여지가 없어 보인다.

그런데 정 의원의 재산공개 항목에선 이 출연금의 이름이 ‘거의’ 보이지 않는다. 정 의원은 지난 2000년 재산변동사항 신고 때 ‘주식매입, 수익증권, 기부금, 출연금’ 등을 합해 약 29억원을 지출한 것으로 기록했다. 이 외에는 93년 이래 단 한 번도 자신이 출연한 축구협회 지원금을 재산변동사항에 신고하지 않았다. 왜 그랬을까. 이에 대한 해답은 정 의원의 출연금 재원이 어디였느냐에 달려 있다.

정 의원은 지금까지 협회 출연금을 자신의 사재에서 낸 것이 아니라 현대중공업 회계에서 처리한 것으로 밝혀졌다. 축구협회 한 관계자는 “회장님이 협회에 출연한 돈은 사재가 아니다. 협회는 현대중공업 재무팀에 가서 돈을 받아오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리고 이 돈에 대해 찬조금 명목으로 영수증 처리를 해주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측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축구협회가 지정기부금단체로 지정돼 있어 기업체로부터 기부금을 받는 것으로 알고 있다.

현대중공업도 이런 기부금 명목으로 축구협회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재산 변동 사항만을 놓고 본다면 정 의원은 지난 2000년에 단 한번 축구계를 위해 ‘사재’를 털었을 뿐 그 외에는 현대중공업 금고에서 발전기금이 나왔다는 이야기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