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인들을 모두 싸잡아서 비난하고 싶지는 않았는데...
작금의 현실을 보노라니...
그런 기대를 할 수가 없군요...
축구인들 그 누구도 축구협회의 적폐를 지적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있다면.. 그나마 이천수 정도?
오히려 지금 사태에 목소리를 내고 있는 건...
비축구인 출신 박문성, 서형욱을 위시한 일부 인사들 정도네요...
지난 해 승부조작사범들 기습사면 사태 때도 그랬고...
축구인들 누구 하나 제대로 된 일침을 가한 인사가 있었는지 기억도 안납니다..
오히려 유튜브렉카라고 비아냥받던 몇몇 채널 운영자들이 여론을 주도했죠...
축구협회는 스스로 내부에서 문제를 해결할 힘도 도덕적 기준도 없어 보입니다..
언제까지 후진적인 행태에서 묶여있을지 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