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수십년동안 이어져 온 전통이 되어버림
첫 시즌 잘 하면 시즌 끝날때 축구게시판이 항상 뜨거움. 미디어에서도 국대 감독감이라고 말하고
축구팬들은 명장이 나왔다, 덕장이 나왔다, 전설적 천재가 나왔다고 매년 같은 말들을 함;;;
뭔 감독이 새로 나올때마다 레파토리가 항상 같음;;
보통은 최소 3시즌은 지켜보고 길면 5시즌은 보지 않나?
5시즌 중 우승 2번은 하고 선수 기강 확실히 잡고 잡음이 없어야 하며 전술의 유연성과 발전성 그리고 파훼를 당했을때
얼마나 빠른 시간에 보완해서 항상 성적을 최 상위권에 올려 놓느냐... 이걸 보통 중점적으로 보고
국대 감독감이다라고 말을 해야 정상인데 축구 게시판에선
항상 1시즌만 보고 최고의 감독이니 전술형 감독이니 어떤 감독은 명장이다 덕장이나 서로 물고 빨고....
얼마나 무능력한 감독들이 천지면 한시즌 반짝했다고 빨아줌... 그런데 더 웃긴건 그렇게 빨아준 감독들
10명 중 9명이 다음 시즌에는 욕받이가 되고 잊혀짐.. 그나마 1명이 겨우 남는데 그나마 그 1명도 어느덧 국대 감독감이라는 말은 쏙 들어감;;;
이런거 보면 웃기면서도 슬퍼지네... 매년 같은 말만 도돌이표처럼 사람만 다르지 항상 나옴..... 안지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