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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2-22 12:00
[잡담] 정식국대감독 선임 반대에 집중해야합니다.(임시 감독을 뽑아야 할 시기입니다.)
 글쓴이 : 홀퀘이사
조회 : 504  

축구협회가 지금 하고 있는 말은 다음과 같습니다.

1.외국인 감독 보다는 국내 감독으로 국대감독을 선임할 예정이다.
2.국내 감독 후보로는 홍명보, 김기동, 김학범, 최용수 등을 생각하고 있다.

조금만 생각하면 이게 무슨 뜻인 지 알 수 있습니다.

"북중미월드컵까지 정식 감독으로 최용수 감독을 선임하겠다."

이뜻이죠. 왜냐면, 홍명보, 김기동, 김학범 감독은 시즌이 코앞이라 국대감독 제의를 거절할 확률이 높으니까요.

최용수 감독? 임시감독이라면 괜찮습니다.
하지만 정식국대감독을 뽑는 거라면 더 신중하게 뽑아야 합니다.

지금 급하게 정식국대감독을 뽑아야할 아무런 이유가 없습니다.
3월 태국과의 경기는 임시국대감독으로 해야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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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반점 24-02-22 12:09
   
니가 감독이라면 임시감독 소방수 역할이나 하라면 하겠냐?
치즈랑 24-02-22 12:10
   
정식 감독 보다는 임시 감독직이 필요해 보입니다.
솔직히 지금 중책을 맡기는 것 보다는
현재 팀웍을 다지고 추스릴 분이 절실하지 않을까 싶기도합니다
무엇보다도 부담감을 덜어줄 임시라는 타이틀이 주는
심플함이 축협도 감독도 팬들도 납득하기 쉬울 듯..
정식 계약 보다는 변화에도 대처가 빠르겠고
부탁하기도 수월하겠죠
지금 정식 감독하라면 얼마나 부담스럽겠음


이건 노파심인데
임시 감독직하다가 정식 감독으로 계약한다고
약속했다가 뒷구녕으로는 외국 감독 물색하고
그런짓은 안해얄텐데
그게 걱정이죠
     
홀퀘이사 24-02-22 12:15
   
예...
이번 3월 A매치만 임시감독으로 가던가
아니면 여름까지 임시감독으로 가던가(외국인 감독 선임을 위해)
아니면 올해 가을까지 임시감독으로 가던가(김기동 같은 국내의 명장을 선임하기 위해)

임시감독으로 가는 시기는 정해지지 않더라도 분명한 건 이번 달 안에 정식 감독을 뽑는 건 진짜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정몽규가 쟤 시켜! 이런 방식으로 국가대표감독을 뽑는 건 진짜 이젠 그만해야합니다.

귀네스 감독도 한국국대감독 하고 싶다는 의사표명을 한 거 같은데, 이런 후보들 하나 하나 다 만나서 의견을 나눠보고 정식국대감독을 정해도 늦지 않습니다.
작품파괴 24-02-22 12:33
   
잔류하던 코치가 임시를 맡으면 모를까
임시를 선임하는 나라가 또 있나 궁금하군요
그러한 차별적인 잣대는 대체 어디서 나오는 것인지
감독에 대한 존중은 전혀 없으시군요
개같이 욕받이 노릇이나 하다가 꺼지란건가
     
홀퀘이사 24-02-22 14:01
   
감독에 따라서는 임시라도 국가대표감독을 맡아보는 것이 경력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감독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변성환 감독 같은 분은 임시라도 국가대표감독을 맡게 되면 커리어에 도움이 되겠죠.

또 어떤 감독에게는 임시국가대표감독이 슬럼프를 벗어날 기회가 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한때 병수볼로 인기를 얻었다가 지금은 명성을 잃은 김병수 감독 같은 경우 재기의 발판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또 어떤 감독에게는 임시국가대표감독이 국대감독 자격을 증명할 기회가 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박항서 감독 같은 경우 정식국대감독으로 임명해도 될 거 같기도 하고 안 될 거 같기도한 감독이죠. 박항서 감독이 한국국가대표감독을 임시로라도 맡아서 좋은 축구를 보여주면, '박항서 감독이 한국국대감독으로서 자격이 충분하구나!'하는 자격 증명의 기회가 되겠죠.

그리고 변성환 감독이 국대를 맡아서 경기력이 안 좋다고 아무도 변성환 감독을 비난하지 않습니다. 어차피 비상상황에서 임시감독으로 맡긴 거라는 걸 축구팬들이 다 아니까요.

감독에 대한 존중? 차별적인 잣대?
임시 감독 체제로 가는 건 드물지 않은 일입니다. 작품파괴님이 축구를 잘 모르시는 것이지요.
잘 모르시면서 말을 함부로 하시는군요.
휴아 24-02-22 12:35
   
최용수 감독도 거절할 확률이 높을것 같지 않나요?
지난번에도  국내감독에 대한 여론이 안좋으니 물러난 적이 잇는데 여기서 어느분이 그랬는데 현재 건강 이슈도 있는것 같고.. 서호정 설에 의하면 김학범 감독은 축협에 쓴소리를 해서 배제 되었다고 하네요.

제가 볼때 지금 케이리그 현직 감독 회유 가능성이 높아보여요. 물론 감독들이 승낙을 한다는 이야기는 아니죠. 축협은 앞뒤 안재고 돌진하고 잇는데..과연 결과는 어떤 파국이 있을지...

마이클킴은 지금 뭘하고 있는지
     
홀퀘이사 24-02-22 14:02
   
최용수감독도 거절할 수 있죠. 건강문제로 거절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어쨌든 지금 찾아야 할 감독은 임시감독이지 정식감독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사커좀비 24-02-22 13:03
   
임시감독이면... 다음에 유력 인물이 황선홍인데요?
     
홀퀘이사 24-02-22 14:05
   
문제가 첩첩산중인데, 그렇다고 다음 유력인물이 황선홍이라고 미리 축구팬들이 포기하고 정몽규 마음대로 정식감독을 고르게 해서는 안 되겠지요.
merong 24-02-22 14:08
   
국대 일정이 올해 3월과 6월 월드컵 예선전 말고는 없죠?
지금 정식 감독을 뽑아서 3월 경기 맡기겠다는건, 다시 한번 밀실에서 날림으로 뽑겠다는 얘기겠죠.
또한, 지금 임시 감독 임명하는건, 잘해야 6월까지고 그 다음엔 교체한다는 겁니다.
태국, 싱가폴, 중국...이죠 아마??
뭐 이기겠죠. 하지만 만약에 비기거나 지면 영원히 매장당할지도 모르겠네요.
그래서... 누가 하죠? 이런 초-단기 비정규직인데 잘해도 칭찬 들을리 없는 감독직을?

그냥 차두리를 감독대행(?) 같은걸로 6월까지 냅두고, 손흥민이랑 의논해서 경기 치루는게 나을지도...
     
홀퀘이사 24-02-22 14:10
   
네, 그러니까 차두리 감독대행(?) 같은 방법이 바로 임시감독인 것이죠.
임시감독을 너무 어렵게 생각하시는군요.

여러 감독들에게 임시감독 맡을 의사가 있는 물어보면, 분명 하겠다는 사람이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여러 감독이란,

1.안익수감독이나 김병수 감독처럼 현재 쉬고 있는 감독.
2.아직 경력이 부족한 젊은 지도자
3.반대로 나이가 많아서 은퇴한 감독

이런 감독들에게 의사를 물어보면 국대임시감독 하겟다는 사람이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