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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2-22 13:07
[잡담] 정몽규 KFA 회장-정해성 위원장의 '악랄한 수'...
 글쓴이 : 포나나
조회 : 577  

'SON-LEE 사태' 조치 '얼굴도 모르는' 감독에게 '패스


[OSEN=신문로, 노진주 기자] 대한축구협회(KFA)가 교묘한 수를 쓰고 있다. 차기 사령탑에게 벌써부터 부담감을 주고 있다.

정해성 KFA 신임 전력강화위원장은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신문로에 위치한 축구회관에서 열린 1차 전력강화위원회 회의 언론 브리핑 자리에서 이날 오전 손흥민(32, 토트넘)과 이강인(23, 파리 생제르맹)의 화해 소식을 듣고 “우승한 것처럼 흥분했다”라고 말하면서도 ‘대표팀 내분’ 사건을 일으킨 이들의 향후 대표팀 발탁 여부에 대해선 “차기 대표팀 감독의 몫”이라고 말했다. 중대한 사안이지만 KFA는 아직 누군지도 모르는 새로운 감독 뒤로 쏙 숨었다.손흥민과 이강인은 이달 초 막을 내린 2023카타르아시안컵 요르단과 4강전을 앞두고 마찰을 빚었다. 이강인은 ‘단합의 의미가 담긴’ 경기 전날  저녁 식사를 일찍 마치고, 나이가 비슷한 선수들과 함께 탁구를 하러 갔다. 이를 탐탁지 않게 여긴 ‘주장’ 손흥민은 이강인에게 따끔하게 한 소리 했지만 이강인이 강하게 대들면서 일명 ‘탁구 게이트’가 일어났다. KFA가 사실을 인정하면서 순식간에 대표팀 내분 사태가 일파만파 퍼졌고, 두 선수는 비난의 대상이 됐다. 특히 이강인의 여론이 상당히 좋지 않았다. 

대표팀 내분 사실이 외부로 흘러나간 직후 KFA는 선수 보호 차원에서 적절한 봉합책을 내놔야 했지만 가만히 있었다. 선수들의 충돌을 인정하기만 하고, 이후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그 사이 손흥민과 이강인은 궁지로 내몰렸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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