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 들은 이야기인지 모르겠는데,
<협회는 프로축구연맹이 자신 보다 힘에서 커지는걸 원치 않는다.
그래서 지역연고제 활성을 통한 프로축구연맹의 규모의 성장을 원치 않는다>
는 이야기를 들은 기억이 납니다.
어제의 챔스 경기 울산과 반포레 고후의 경기를 보면서 부러웠던건,
2부 리그팀 반프레 고후 그들 관중의 열기입니다.
선수들이 뛰는 맛이 났을거 같아요.
일본 지역연고제 상황을 건네듣다보니
일본은 지역스폰서의 범위가 상상을 넘어 가더군요.
세탁소 사장님부터, 중소기업 사장님까지 스폰서 참여업체가 엄청 많은거 같아요.
지역연고제가 정착되었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프로야구가 부러운 이유도 같아요.
지역연고제가 성공했기에 관중의 열기가 있는 것이지 선수들이 뛰어나서라고 생각 안합니다.
우리나라 축구판이 바뀔려면 지역연고제의 성공없이는 불가능할 겁니다.
지역에 큰기업이 없어서~~
이런말은 순 뻥입니다.
관중의 열기는 돈으로 사는게 아니거든요.
협회가 아무런 노력도 안해서 그런건지,
스폰기업 이미지가 지역에 한정되어 버리면 장사하는데 방해되서 그런건지
아니면 일부러 프로축구연맹이 크는걸 견제해서 그런건지
이유를 모르겟습니다
작성일 : 24-02-22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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