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네슈 감독이 KBS에 연락해서 한국국대 감독 맡고 싶다고 적극적으로 의사표시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귀네슈의 수석코치인 시섹 코치는 현재 한국어 공부에 매진중이라고 하네요.
귀네슈 감독은 KBS에 말하길, 손흥민이나 김민재 같은 선수가 있는 한국대표팀을 데리고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고 말했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말하는 이유가 있는 거 같습니다. 귀네슈 감독이 최근 베식타스 감독에서 해고되었는데, 해고된 이유가 라이벌팀에 비해 베식타스가 선수보강을 잘 못해서 비실비실하니까 귀네슈 감독이 책임을 떠안고 해고 당했다고 합니다. 귀네슈 감독은 자신이 아직도 좋은 선수만 주어진다면 큰 성적을 낼 수 있다는 것을 한국국대를 맡아서 증명하고 싶어하는 것 같습니다.
귀네슈 감독이 이렇게 한국감독 하고 싶어하는데, 정몽규가 귀네슈를 거절하고 홍명보 감독이나 최용수 감독을 국대감독으로 뽑는다면 정말 역사적인 해프닝이 되겠네요.
작성일 : 24-02-22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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