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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2-23 16:07
[잡담] K리그는 서울이나 좀 뚫었으면 좋겠네요
 글쓴이 : N1ghtEast
조회 : 470  

이 인구 폭발하고 접근성, 인프라 좋은 수도에 꼴랑 두팀

한 팀은 존재감도 없고 2부 지박령이 되서 여기저기 떠도는 구단

하나는 시작부터 '패륜'원죄를 안고서 서울 북동부 끄트러미리 존재하고
설상가상 방만한 경영으로 근 10년을 날려먹음
(허나 이번 시즌은 너무 기대됨!)

허나 상암 하나로 서울 인구를 축구로 이끌수는 턱없이 부족하다 봅니다

지방균등 정책으로 신생팀도 계속 지방에만 생기는데
도대체 인구 천만도시에 팀이 꼴랑 저렇게 밖에 없는게 이건 진짜로 말이 안되죠

축구팀 자생을 노린다면, 서울이란 지역을 저리 묵혀서는 말이 안됩니다
서울에서 안되면 걍 안되는 거구요

축구 살리려면 서울시에 이런 저런 해택 받아서 서울 중간중간 빈 부지 잘 활용해서 경기장 만들고
한강 이남에 괜찮은 여견들 꽤 있던데 거기를 뚫던지
종합운동장, 올림픽공원 등도 괜찮구요

여틍 서울에 팀 3 4개는 더 만들어도 된다고 봅니다

협회가 진짜 생각이 있고 발전하고 싶다면 어떻게든 로비해서 부지 얻고 각종 해택이나 유보 얻어냈어야죠
동대문 운동장도 사라졌고
다음에 또 어느 운동장을 꽁으로 날릴지;;
잠실종합운동장 부지는 진짜 놓치면 안될텐데;;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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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시윤 24-02-23 16:17
   
하나는 시작부터 '패륜'원죄를 안고서 서울 북동부 끄트러미리 존재하고 설상가상 방만한 경영으로 근 10년을 날려먹음

--->뭔소리죠
     
N1ghtEast 24-02-23 16:25
   
안양 치타스요

지금이야 많이 잊혀졌지

서울 이전 초반부에 저거 때문에 골수 리그 팬들은 거부감이 높았음

상암의 지리적 위치 때문에 서울 우하반구 지역 주민들은 접근도 힘들었고

그리고 황선홍 이전 두어 시즌 전부터 운영 이상해서 계속 하향세였잖아요
선수수급도 계속 뭔가 엉뚱했고

허나 이번 시즌은 갓기동 감독님 오시고 이번 시즌 폭풍영입으로 기대감이 대폭 상승
          
하이시윤 24-02-23 16:32
   
공식적으로는 한국프로축구연맹과 정부가 2002 월드컵 유치를 위해 전국적인 축구 열기를 확산시킨다는 명목으로 시행된 서울 연고 공동화 정책으로 강제로 안양으로 연고를 옮긴 축구단이 서울로 연고복귀한 것이다. 한편 철저한 유럽식 연고제를 주장하던 타팀 서포터와 팀을 잃게 된 안양 서포터즈의 원한은 북패라는 비칭을 만들고 이른바 패륜 논쟁이라는 K리그가 없어질 때까지 이어질 갈등을 촉발시켰다.
               
N1ghtEast 24-02-23 16:36
   
제가 짧게 써서 공격적으로 보인거 같아 ㅈㅅ합니다

엪씨서울이 패륜이냐 뭐냐 그거 따지려는게 아니라

연고이전 초창기 분위기가 그런 방향으로 거셌다는거에요
거기에 위치도 애매해서 엡씨서울이 서울 전체 팬을 확 끌어모으기가 시작부터 힘들었다는 의미였어요

이상하게 글 써서 죄송합니다
홀퀘이사 24-02-23 16:21
   
제가 알기로 서울엔 세 팀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1.fc서울
2.서울 이랜드
3.서울 유나이티드.

서울 유나이티드 없어졌나요? 검색해보니 2019년에 서울 노원 유나이티드로 팀 이름이 바뀌었군요. 뭔가 잘 안 되서 쪼그라들은 것 같습니다.

서울 유나이티드가 원래는 1부리그까지 올라오는 것을 목표로 하던 팀이었다고 알고 있는데요. 오히려 4부리그로 내려 간 것을 보니, 한국에 해외팬도 많고 국가대표팀 팬도 많지만, 케이리그 팬 숫자가 너무 적다는 현실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N1ghtEast 24-02-23 16:26
   
서유는 걍 논외고 (프로가 되야죠 일단은...)

이랜드는 글렀어요
그렇게 해놓고 팬들이 관심 가져주길 원하는게 무리죠

저도 처음 두어시즌은 집근처 쓰레빠 끌고 갈 거리라서 이랜드 경기 몇번 가봤는데
좀 너무하더군요 하려면 좀 제대로 하던지;;
수퍼밀가루 24-02-23 16:30
   
가장 기본은 E랜드가 잠실주경기장을 쓰겠다는 생각을 버려야했죠..

그러면서 잠실의 체육시설 전부를 재개발로 다시지어야 합니다. 그러니까 순환식으로요..

주경기장 자리에 최신식 야구장, 야구장 자리에 체육관과 수영장, 수영장 체육관 자리에 축구전용구장..

이렇게 순환식으로 재개발해야지 주경기장 안 버리고 개발하면 반쪽 아니 1/3쪽짜리 개발에 불과합니다.

생각을 조금만 바꾸면 잠실을 연고하는 모든 프로 구단들이 새 구장에서 경기를 할 수 있습니다.
     
N1ghtEast 24-02-23 16:40
   
동대문 운동장도 재개발 들어갈때 협회나 연맹이 거의 머 손 놓은것 같더군요
상권으로 뒤엎을거라고 여겼는지 걍 포기한듯
협회나 구단들이 생각이 있었으면 거기 찔러보기라도 했을텐데 말이죠

효창, 목동은 얼캐 될련지;;

종합운동장은 재개발 계획이 나오던데
이건 스포츠 성지인데 좀 쑤셔봤으면 좋겠네요
강변 쪽에 연습용 운동장과 그 근처 부지만 얻어도 2~3만명 전용구장과 말씀하신 시설들 부지는 가능할텐데 말이죠

올림픽공원도 그런 면에서 충분하고
서울 곳곳에 땅값 그리 안높은 좋은 부지들 노력하면 충분히 찾을 수 있고
서울시에 지원요청해서 장기간 감세 감면이나 해택등을 요구할 수도 있을텐데 말이죠;;

상암 하나 가지고 서울시민들이 축구 관심없다 하기에는 너무 억지인거 같아요
물론 서울 곳곳에 구단 생겨도 흥행여부는 미짓지만
적어도 인프라적으로 할때까지는 해봤다는 말은 할수 있잖아요
          
토왜참살 24-02-23 16:46
   
시장이 오세훈이에요 뭘바래요
이승만기념관 짓는다는 헛소리만 하는대
               
N1ghtEast 24-02-23 17:49
   
하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