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7일 요르단전 끝나고 다음 날 새벽부터 선수들은 개별로 순차적으로 해산했습니다
즉 이강인은 바로 돌아갔을 것이고 psg 는 8일 11일 15일 18일 경기일정이 있었죠
이강인이 24시간이면 사라지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사과문 같지 않은 사과문을 올린 시각이 14일.
중동에서 날아갔다면 8일은 전용기를 못 탔을 것이고 psg 엔리케 감독이 일주일 휴가를 줬다고 했으니
11일에도 전용기를 못 탔을 것
전용기를 탈 만한 날은 15일과 18일입니다
15일은 레알 소시에다드 챔피언스리그전이었고
18일은 같은 리그 낭트전이었죠
과거에 낭트로 전용기를 타고 갔던 적이 있었지만 거리가 애매해서 고작 그 거리를 비행기 타고 가냐며
많은 비판을 받았으므로 전용기를 탈만한 가치가 있는 건 챔스전 15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첫 사과문 같지 않은 사과문을 올린 시간이 14일 오후 5시 50분임 챔스 15일이면 그 전에 비행기를 타고 가야 하므로 대충 시간대는 비슷합니다
그 때 스토리에 올린 사과문 자체가 황당한 걸 비춰보면 이 때 탁구 쳤을 확률이 높음
사태가 심각하다는 걸 뒤늦게 알고 반성을 했는지는 모르겠으나
첫 사과문처럼 당시에 전용기 탁구 치면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던 것으로 미루어 짐작 가능
오래전에 전용기에서 탁구 친 사진을 저장했다가 이 때 팀 동료가 올렸던 것일 수도 있지만 이 날을 위해서 기다렸다 올릴 확률은 낮고 14일 즈음에 히히덕 대며 너 탁구 게이트 히히히히~ 하면서 놀리면서 "우리 좀 유쾌함~ ㅋㅋㅋ" 하면서
탁구 치는거 사진 찍었다가 21일 이강인의 정식 사과문이 올라오고 같이 올렸다고 보는게 맞을 것 같네요
자기 딴에는 유쾌하다고 팀 동료도 그렇게 놀면서 찍은 듯한데 솔직히 어이가 없긴 함
작성일 : 24-02-23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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