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구)축구게시판
HOME > 커뮤니티 > 축구 게시판
 
작성일 : 24-02-24 04:46
[잡담] 이정효 감독님을 아낀다면 국대 감독으로 생각하지 마세요
 글쓴이 : N1ghtEast
조회 : 494  

제가 국내 감독 중에서 언젠가 국대를 이끌 후보감으로 보는 인물이
김기동 감독입니다. 많은 이들이 마찬가지겠지만요

왜 더 기대감이 높고, '언젠가'라는 말을 썼냐면

차곡차곡 단계를 밟아나가면서 증명을 해냈기 때문이죠
그리고 이제 가난한 포항에서 벗어나 상대적으로 지원 좋은 팀에 가서
K리그나 아챔 타이틀을 따면 됩니다

그런 후 국대 감독에 오시면 됩니다

이정효 감독님에 대한 기대감이 크고, 센세이션하다는 건 K리그 팬이면 누구나 그렇습니다만

정말로 이정효 감독을 아끼신다면
이 타이밍에 국대감독 운운하는건 정말 이제 막 원룸 전세금 모은 젊은이에게
코인이나 주식투자로 그 돈 다 때려박으라는 소리일 뿐입니다

이정효 감독은 그 축구철학과 전술, 자세, 운영이
슬슬 파훼법이 나올 다음시즌 이후부터도 버텨야하며
그 후 김기동감독님 식으로 스탭업을 두어차례 하도록 일단 내버려둬야합니다
 
최강희, 신태용, 홍명보, 황선홍, 최용수...

국대 감독 발탁이나 언급 되었을때 저는
최, 신 감독님은 반대하지 않았습니다.
이들은 나름 스탭을 차곡히 밟았다고 여겼으니까요
결과는 좋지 않았지만요

그러나 홍, 황, 최 감독은 반대했습니다
인기몰이, 떔방, 돌려먹기가 뻔하니까요

게다가 상기 모든 감독들 구세대 스타일입니다

김기동, 이정효는 상대적으로 그렇지 않기에
스텝업 제대로 해서 국대까지 가기를 희망하는 것이죠

잡설이 길었지만 결론만 말하면

이정효 감독 좋아하신다면 오히려 국대 기대 하지말고
천천히 알아서 일단 더 크게 냅두라는 것이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위숭빠르크 24-02-24 05:59
   
Fc국대는 그런거 없습니다
케이리그팀 따위는 그저 국대의 거름 정도로 생각함
케이리거는 해외파 선수들의 발가락 때만도 여기질 않으며
정작 이럴때에만 케이리그의 희생을 바랍니다.
최강희 소방수로 기용 됐을때, 본인은 수차례 거부했건만 기어코 땜빵질 시켜놓고 결국은 역대급 쓰레기 감독 취급을 하며 비난하는 그들입니다.

이정효, 김기동?
선임되는 순간부터 아마
"손흥민을 저따위로 쓰는 쓰레기 감독, 이강인을 왜 저렇게 쓰지? 저놈 때문에 김민재 무릎 다 갈리네"
라는 개소리들이 난무할겁니다.

이정효, 김기동을 아낀다면?
절대 국대감독에 추천하지 않겠죠.

저 두 감독은 나이좀 더 들고
클럽 커리어 깊이 쌓아서 마지막에 국대 감독에 도전하는걸 추천드립니다.

허정무를 예로 들께요.
한국 축구 최초의 월드컵 원정 16강 감독입니다.
하지만 허정무가 지금 어떤 취급을 받죠?
레전드로 대우해줘도 모자랄 사람을, 쓰레기 취급하는게 그들입니다.
     
팩폭자 24-02-24 06:12
   
허정무 ㅄ취급하는건 진짜 웃기긴함. 유일 원정 16강 국내감독인데 개차반취급
G생이 24-02-24 06:39
   
이정효는 아직 증명해야될게 많습니다
봉달현찰 24-02-24 07:48
   
깅기동 감독처럼 이감독도 클럽팀에 전념하고 싶다고 피력하심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