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라인이 내려와있는게 아니라 오히려 위에 위치하고
대신 전술적으로 수비망을 완성해서 라인컨트롤을 하며 움직였죠
그리고 볼을 탈취하면 한참 아래가 아니라 높은 곳에서 볼을 탈취하기 때문에
오히려 더 효율적이고 강력한 역습을 할수 있었고
강팀들은 오히려 그 반대로 수비라인이 그보다 아래에 있고
수비라인에서 볼을 빨리 처리 안하고 상대를 끌어 당긴후에
나는 공간들에 쉽게 패스들을 주고 받으며 상대가 끌어당겨졌다가
다시 빽하면서 더 많은 체력소모로 뒤로 갈수록 힘들어지게 만들었죠
기본적으로 팀들의 색깔이 확연했고 명확한 전술로 어떻게 하겠다를 가지고 나왔었음
이것도 사실 이미 1년도 넘은 예전 일인데 한국 축구는 세계 축구 트랜드에 맞춰가는건 고사하고
90년대 축구만도 못한 뭐하는건지 모르겠는 무전술 축구로 회귀했음
90년대 한국축구조차도 스피드를 이용한 명확한 전술과 어떻게 하겠다는 색깔은 있었습니다
클린스만 이후로 한국축구는 현대 축구고 뭐고 아니라 그냥 아무 전술이 없음
60년대 축구도 이거보다 전술적으로 짜여져있음
감독하나 잘못 들여서 완전히 개박살나고 세계 축구 흐름에서 저 뒤로 떨어져버렸는데
그와중에 또 세계 축구 흐름을 잘 모르는 감독을 선임하려는거 같아서 개답답합니다
이러는 사이에 다른 팀들은 발전해가고 있는데 60년대 축구만도 못한걸로 시간을 낭비했고
이후도 더 낭비하려고 작정한걸로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