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홍, 부산아이파크 사령탑에
입력 : 2009-01-11 17: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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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한일월드컵 첫 골의 주인공 황선홍(40·사진)이 프로축구 부산아이파크의 새 사령탑을 맡는다.
프로축구 부산아이파크는 4일 "공석 중인 감독직에 국가대표를 지낸 황선홍 전 전남수석코치를 임명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3년이며 연봉은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않았으나 신임 감독 중 최고대우를 보장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월부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지도자 연수를 받고 있던 황선홍은 지난 주말 부산아이파크의 감독직을 제의받은 뒤 "K리그 중흥의 밀알이 되고 싶다"며 이를 승낙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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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규입장에서는 자기가 키운 감독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