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축구 대표팀의 상황에 대해 정확히 아셔야 황선홍 감독 임시감독 선임이 얼마나 말도 안되는지를
알수 있기에 같은 내용 다시 한번 올립니다.(많은 분들이 봐 주셔야 합니다.)
축협도 그렇고 임시감독을 허락한 황선홍 감독도 제정신이 아닌거 같습니다.
아무리 힘들었어도 고사를 했어야지.....
완전히 태국 2경기 때문에 어떻게 올림픽 대표팀 마지막 원정 전지 훈련을 빠질수가 있나요?
그것도 평가전도 포함되어 있다는거 같은데 코치들과 선수들한테 뭐하라는 겁니까?
거기에 더 문제는 올림픽 예선으로 펼쳐지는 U23 아시안컵이 장난이 아니라는 겁니다.
위의 표를 보시면 알겠지만 지금 올림픽 최종 예선(3위까지 올림픽 진출)으로 펼쳐지는
U23 아시안컵도 팀들 면면을 보면 지금 장난이 아닙니다.
아시안컵이기 때문에 올림픽 최종 예선이라고 해도 좋은 선수들이 다 나옵니다.
표에 나라들을 보세요..(어떻게 보면 월드컵 최종예선 보다 더 험난합니다.)
근데 이 대회를 대비해서 3월에 마지막으로 중동으로 올림픽팀 선수들 모아서 전지훈련 및 평가전을
갖는데 거기에 황선홍 감독이 참여를 못합니다.
이유는 국대 태국 2경기 때문입니다.
이게 도대체 무슨 짓이냐고요...
정작 자신이 정식 감독인 올림픽 대표팀 마지막 중동 전지훈련과 평가전을 참여를 못하고 임시감독으로
국대 2경기에서 코치 새로 뽑아서 국내 선수들 추스려서 태국과 두경기를 해야 합니다.
근데 그 사이에 올림픽팀을 어떻게 보살펴요? (그렇다고 전지훈련을 늦춘것도 아니고 당당하게 못간답니다.)
이래도 제가 말하는게 어이가 없나요? 몇분들...?
P.S 혹시 모르시는 분들은 창원 올림픽 축구 예선 경기 검색해서 보세요. 아주 처참합니다.
홈에서 한 경기인데도 불구하고 경기력 때문에 욕 겁나게 먹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