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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2-28 08:52
[잡담] 바람핀거임
 글쓴이 : Navermind
조회 : 852  

당장 올림픽 예선인 23세 이하 아컵이 올해 4월
본선인 파리올림픽이 올여름에 있음

그런데 올대 마지막 전지 훈련을 내팽개치고
3월 월드컵 예선 국대를 지휘한다는 건
당장 결혼식 코앞인데 더 조건 좋은 여자와
맞선보는 거와 뭐가 다름

23세 이하 아시안컵이 만만한가?
아시안게임 금메달?
한체급 아래 애들과 붙은 게
아시안게임임 참가국 대다수가 21세
대표인데 우리는 이강인 홍현석
백승호 설영우 양현준 고영준 등등에다
군대 버프까지 대학입시에 필요한
우승트로피 절실한 고등학교 축구팀이
중학교 대회 참가해서 우승 못하는게
말이 안되는거임
그런데 이번 23세 아컵은 올림픽 예선이라
같은 나이대의 선수들이 참가했음
21세부터 준비한 팀들이 많아 우리보다
조직력 좋은 팀들도 상당한
이런 어려운 대회를 앞둔 시점에 외도라니
거절 명분도 충분한데 이런 책임없는 선택한
황감독은 무능하고 무책임한 축협 못지않게
그 대가를 혹독히 치뤄한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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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중뽕싫어 24-02-28 09:40
   
한국 축구팬들 정서상.. 월드컵 연속 출전 기록도 중요하고 월드컵 본선도 중요하지만
올림픽 본선 연속진출이 깨지는것도 축협도 그렇고 축구팬들도 휴유증이 상당할 겁니다.
선배 선수분들과 감독분들이 어떻게 이루어 놓은 연속 진출 기록인데 그걸 위험에 빠트립니까?
그것도 축협 몇몇 놈들 결정에 따라서 어이없는 감독 선임하고 축구팬들과 전력강화위원회의 결정은
싸그리 무시되고 윗대가리 몇놈이 또 머리쓴다고 한짓인거 뻔한데 정몽규 이석재 정해성 이 3사람은
이번 올림픽 대표 최종 예선에서 떨어지면 진짜 엄청난 후폭풍(거의 핵폭탄급) 각오해야 할 겁니다.
내가 보기에 황선홍 감독은 본인이 수락한건 분명 잘못이긴 하지만 그래도 거의 희생양이라
오히려 의외로 축구팬분들과 축구전문가들이 욕하는거 보다 도리어 걱정을 해 주고 있죠.
근데 어떡합니까? 말씀대로 본인이 수락했으니 책임 져야겠죠.
     
Navermind 24-02-28 09:59
   
이건 무책임입니다 올림픽 코앞이고 마지막 점검하는 예선 현지 전지훈련 내팽개친겁니다 거절명분 충분했습니다 저는 절대 희생양 아니라고 봅니다 욕심에 저지른 어리석은 본인 선택입니다 그 무책임함은 분명 욕 먹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