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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2-28 11:44
[잡담] '절차 생략-월권' KFA 전력강화위, 감독 선임 규정 무시
 글쓴이 : 휴아
조회 : 788  

그런데 정해성 위원장은 규정을 무시했다. 

우선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 감독 선임 규정 제 12조에 따르면 '(감독, 코치 등의 선임) ① 각급 대표팀의 감독, 코치 및 트레이너 등은 ‘국가대표 지도자 선발기준’에 따라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회 또는 기술발전위원회의 추천으로 이사회가 선임한다'고 되어 있다. 따라서 전력강화위원회는 축구대표팀 감독을 선임할 권리가 없다. 그런데 정해성 위원장은 황선홍 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고 앞으로의 행보까지 선언했다.

복수의 축구계 관계자는 "2차 강화위에서 결정된 것은 당장 태국과 2연전을 맡아 감독 역할을 해낼 인물들에 대한 조사 및 후보군 조성이었다. 특별한 결론을 내린 것은 없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따라서 강화위 위원들은 3차 강화위에서 최종 후보 결론을 내리는 것으로 판단했고 그 부분에 대한 준비를 했다. 그런데 갑자기 정해성 위원장이 첫 번째 후보에게 감독 선임을 알렸고 수락했다는 이야기를 꺼냈다. 3차 강화위에서 그 문제 때문에 고성이 오고갈 정도였는데 결국 감독 수락까지 한 상태에서 결론을 만들고 말았다"고 설명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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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아 24-02-28 11:44
   
일중뽕싫어 24-02-28 11:55
   
김판곤 위원장 내쭟은 뒤에 정몽규 일당들이 회칙을 바꿔서 사실상 전력강화위원회를 자기들 입맛대로 가지고 놀수 있게 회칙을 바꿔 버리는 바람에 지금 이 말도 안되는 사태가 연달아 터지는 겁니다.
김판곤 위원장 때는 전력 강화 위원회의 결정이 사실상 프로세스를 통한 결정이라 후보군 정해서 올리면 그 중에서 뽑을수 밖에 없었는데 지금은 아닙니다.
그냥 여론과 축구팬 쉴드용으로 쓰고 뒤에 정몽규 일당들이 다 해 먹는거죠
파스토렛 24-02-28 12:25
   
근원적 문제는 현대가의 땅 위에 지어진 축구장이 11개 인 점 - 국정자료
    (정부도 이 부분은 힘을 못 씀)
현대가의  가족관계 및 인맥으로 맺어진 다른 재벌가들의 후원 - 최대 후원사 검색
    (신세계, 동부건설 , LG  는 그냥 고정임 )
아무리 사퇴를 압박해도 근원적 문제 해결 없이 또는 이 문제를 해결할 다른 방안 없이는
다시 똑같이 돌아 간다 생각 합니다. 

지금 처럼 여론을 압박하여 최대한 지금 축협에 있는 사람들에
새로운 사람들을 수혈해 더러운물이 깨끗한 물로 희석 되길
바라는 방법이 최선이라 봅니다.  한번에 뿌리 뽑기는 힘들다는 결론
그림자13 24-02-28 12:52
   
또 시스템 무력화하고 낙하산 내렸다는 이야기네요.

황선홍은 이미 연령별 대표팀에서 낙하산이여서..
상식적으로 최선의 선택은 분명 아니고 냄세가 묘하다 했더니...
1차사용했던 걸 재활용해서 다시 낙하산 기용했다 그런 거죠.

클린스만 낙하산 선임했다가 크게 사고가 터졌지만.. 그래서 어쩔건데 이런거 아님.. ㅎ

이제는 쌍욕 또 나오게 생겼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