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속사정을 알고 보니 월드컵 예선이 문제가 아닙니다.
진짜 큰일난건 올림픽 최종 예선 즉 U23아시안컵이에요...
진짜 상대팀들도 그렇고 우리 선수들 멤버 모이기도 힘들고 이거 쉽지 않을거 같은데
그냥 올림픽 최종 예선이라고 다들 쉽게 본게 실수였네요..
애초에 다들 속사정까지 훤히 알고 얼마나 올림픽 최종 예선이 힘든 경기가 기다리고
있는지 알았다면 애초에 황선홍 감독 임시 감독 후보 자체를 반대했을텐데...
다들 겉핡기만 하다.. 올림픽팀 속사정을 이번 사건 계시로 제대로 알게 되니 더 난리가 난겁니다.
이거 절대 과장이 아니고 국대를 무시하는것도 아니고 이번 U23아시안컵 이대로 신경안쓰고
막하다가는 3위 조차도 힘들수 있을거 같아요.(4강까지 가서 3위까지가 올림픽 진출이고 4위는
아프리카 팀과 플레이오프인데 아프리카 팀들은 올림픽 거의 월드컵급으로 멤버 짜고 나와서 이기기
힘든데..)
거기다 아사안게임 금메달로 인해 병역혜택을 이미 본 선수들도 많아서 선수 수급도 힘들거 같은데..
국대 소집이라고 해도.. 근데 이런거 다 해야할 시점에 국대2경기 하러 가야 하는 겁니다.
코치 선임하고 성인 국대 국내파들 다시 점검하고 뽑아야 하고..
절대 두팀 다 동시에 운영 못해요.
9연속 올림픽 진출이 이번에 만약 깨지면 그거 누가 책임질지.. 황선홍 감독은 그냥 날라가는거고
정해성이 책임을 진다고요? 웃기지 말라고 하세요.. 축협 제대로 폭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