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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2-21 15:52
[잡담] 근데 서울은 왜 기성용 안 잡은거예요??
 글쓴이 : 나미
조회 : 1,872  

돈때문이겠죠...?ㅠㅜ
케이리그에서 기성용 선수 보길 바랬는데 조금 아쉽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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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소식 20-02-21 16:01
   
제 추측으로는... 라이벌 수원이 돈을 안 쓰니까 서울도 돈 쓸 필요를 못 느끼는듯합니다.
꾸물꾸물 20-02-21 16:03
   
기성용 인터뷰로 봐서는 잡을 필요를 못느낌.

여기서 문제가 생기는데... 그럼 위약금이 어떻게 되건, 받는 조건으로 타 구단 이적을 용인하면

나은데, 보낼 생각이 없었죠. 그러니 타구단 이적 불허라고 공개선언했겠죠.
     
이재명 20-02-21 16:16
   
헉 서울이 타구단 이적 불허 라고 직접 언급을 했어요?
아니면 기성용측이 그렇게 이야기 한건가요???
          
chaos 20-02-21 16:21
   
서울 프런트에서 공식적으로 말했습니다.
기성용 다른팀 못간다고.
기사 찾아보면 나올겁니다.
          
조용 20-02-21 16:52
   
계약상 이적 안된다고 합니다. 이건 뭐 어쩔수 없는 부분입니다. 이적하려면 위약금 내라는데 그정도까지 낼만한 팀은 별로 없죠. 기성용 자체가 고연봉 선수라..
               
에더리얼 20-02-21 17:22
   
전북에서 위약금내고 데려갈고 하니깐 자기네랑 협상 안끝났다고 위약금 관한 대화도 막고 안받았대요. 서울 안오면 케이리그 못오게 하려고 한듯
                    
조용 20-02-21 20:15
   
오호 그러네요... 기성용이 새로 밝혔구나... 점점 서울이 미쳐 돌아가네요 ㅋㅋㅋ
chaos 20-02-21 16:15
   
안잡은 거라니요!!!
서울이 들으면 서운해 합니다.
안잡은게 아니고 쫓아 낸겁니다.
서울이 어떤 팀인데 일개 선수를 잡고하나요...
내 쫒은 겁니다.
그런데 서울은 저런 행동하면서 포항보기 부끄럽지 않을까요?
ㅋㅋㅋ
포항팬들은 서울의 저런행동보면서 옛날의 상처가 생각날듯하네요.
마린아제 20-02-21 16:49
   
1. 돈이 없음.(거지구단)
2. 잡고 싶은 마음이 없음.
3. 국내구단 이적은 눈꼴시려 못봐주겠음. 그러나 돈주면 허락해줌.

자~ 어쩔래? 돌아올래? 외국으로 다시 나갈래?
조용 20-02-21 16:51
   
돈없음
스쿼드 포화

사실 이걸 좋게 말하면 협상결렬이라고 표현합니다. 물론 뭐 들려오는 말을 종합하면 개무시지만-_-
위숭빠르크 20-02-21 17:03
   
돈아까워서
강인lee 20-02-21 17:20
   
멍청해서
잔트가르 20-02-21 18:10
   
내생각이지만
기성용 사태는 이렇게 된것임
-지난해 말부터 기성용 서울복귀 타진
-서울 ok하면서 기성용 자리와 총알 준비할려고 함
-서울 프런트의 계획은 주세종을 이적료 듬뿍 받아 보내고 기성용 영입
-그래서 작년시즌끝난후 주세종 제2리그 이적설이 퍼짐
-서울팬 쌍욕함~주세종 이적이 기정 사실처럼됨
-그런데 무슨일인지 주세종 이적을 안하고 서울 남음 부주장까지함
-여기서 서울 프런트의 계획이 엉망이 됨
-서울 내부적으로 기성용 영입 없던일로 함
-기성용은 그럼 전북으로 간다함
-서울팬들에게 개쌍욕 먹을 생각에 서울 프런트들은 급하게 다시 협상하지만 이미 떠난 버스
-멍청한 서울 프런트는 잔머리늘 굴림
서울이 영입 못해도 욕
전북으로 보내도 욕
그렇다면 그냥 케이리그 영입 자체를 막아서라도 욕먹기로 결정함
-결국 기성용은 라리가로 떠남
대충 이런 내용이라 보이네요
흠~~~~~
커피우유 20-02-21 19:48
   
스쿼드충분해서 영입안했다~
다개소리고
무.조.건. 돈입니다

이적료도 없는선수에다 용병급이상인데
정상적인 구단(예를들어 전북은 20억불렀죠)이면 당장안써도
10억은써서 빽업으로도 영입하는게 맞아요

4억부르다가 뒤늦게 6억+@ 부르고 영입포기하고
거기다
구차하게 내년에는 성의있게 영입할테니 내년에 와달라고ㅋㅋㅋ

gs 거지구단이에요..
서울이라는 이름이 아까움
콧털리케 20-02-21 20:02
   
여러 가지 꼬인 상황에서 결국 "정직"이라는 정책이 가장 쉽게 문제를 풀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같아요.

솔직하게 서울이 "이제는 가성비도 고려해야하는 구단이기에 위약금을 받고 기성용을
K리그 부흥에 이바지하기 위해 전북으로 보내는 걸 허용하겠다"
라고 하는게 베스트였던것 같은대

선수 하나 쯤은 언론으로 묻어버릴 수 있겠지라는 오만함으로 거짓을 너무많이 언급한 듯 합니다.
서울은 솔직히 3백으로 합리적으로 축구 잘하는 팀이라는 느낌이었는데
뭔가 개인적으로 굉장히 싫은 팀이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