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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3-16 05:31
[정보] "SON, 독일서 인종차별 많이 당했다!" 김민재 고충, 알고 있다 손흥민은...
 글쓴이 : 스쿨즈건0
조회 : 2,403  

"어렸을 때 독일에서 인종 차별을 많이 당했다" 지난 2022년 손흥민은 국내에서 열린 '손 커밍데이' 행사에서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독일전이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라고 전하며 독일에서 당했던 인종차별 피해를 털어놓았다. 당시 한국은 독일을 2-0으로 꺾었고, 손흥민은 1-0으로 앞선 후반 추가시간 두 번째 골을 넣었다. 손흥민은 "어릴 때 독일에서 상상도 못할 힘든 생활을 했다."

"인종 차별도 많이 당했고 힘들었다" "언젠가는 꼭 갚아줘야겠다고 생각했다. 독일 사람들이 우는 모습을 보여서 위로해주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내가 좋아하는 것으로 복수해 줄 수 있어서 참 기억에 남는 경기다"라고 전했다. '손흥민은 2008년 독일 함부르크 유소년 팀에 입단한 뒤 함부르크를 거쳐 바이어 레버쿠젠에서 뛰었다. '손흥민의 이 발언은 독일은 물론이고 세계에서 큰 화제가 됐다.

'독일 축구 매체 키커는 '인종차별과 싸워야 했다: 독일에 대한 손흥민의 복수'라는 제목 아래 "언젠가 복수를 하고 싶었다"는 손흥민의 말을 옮기며 "독일전 승리가 손흥민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인 이유는 '인종차별에 대한 복수'였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또 미국 '블리처 리포트 풋볼'은 인스타그램 카드뉴스로 손흥민의 발언 전문을 영어로 번역해 업로드했다. 그런데 '좋아요'를 누른 인물 중엔 전 독일 국가대표 수비수 제롬 보아텡도 있다.

'보아텡은 가나인 아버지와 독일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흑인혼열이다. 프랑스 매체 '프랑스24'와 영국 인디펜던트 역시 "토트넘 홋스퍼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이 10대 때 독일에서 인종차별을 겪었다"는 소식을 기사로 전했다. 현재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김민재에게 벌어지는 상황은 손흥민의 발언을 떠올리게 한다. 뮌헨 부동의 주전 수비수였던 김민재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팀에 합류한 에릭 다이어에게 밀려 지난 두 경기 연속 벤치에서 출발했다.

'김민재가 지난해 발롱도르 순위에서 센터백 중 가장 높은 위치에 올랐던 반면, 다이어는 토트넘에서 '측면 수비수'에게 밀렸을 정도로 입지가 떨어져 있던 선수였다는 점에서 상식밖 선수 기용이다.;투헬 감독은 지난 9일 마인츠 05와 경기를 앞두고 "김민재에겐 정말 어려운 시간이다. 지금도 충분히 뛸 자격이 있고, 아주 훌륭하다. 그러나 이럴 때도 있다" "다이어와 더 리흐트가 앞서 두 번의 홈경기를 치러봤다."

"그래서 조합을 고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다이어는 매우 명확한 플레이와 말을 한다. 수비진을 잘 조직하는 능력이 있어 더 리흐트와 관계가 좋다. 아무래도 그들이 한 발 앞서 있다"라고 김민재의 입지 하락을 인정했다. 또 독일 매체들은 김민재에게 유독 박한 평가를 해왔다. 김민재가 프라이부르크와 경기에서 실수로 실점 빌미를 주자 하나같이 '김민재를 선발에서 제외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모았다.

'시즌 내내 김민재를 쌍심지 켜고 지켜보던 '키커'는 "김민재는 프라이부르크전에서 부진했다. 더 이상 안전을 보장하는 선수가 아니다. 앞으로 해결책은 다이어와 마티아스 더 리흐트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빌트'도 시선이 비슷했다. 이들 역시 "김민재는 가장 일관된 플레이를 펼치는 센터백이었다. 그러나 라치오와 2차전을 앞두고 다른 수비수와 경쟁에서 패한 모습이 엿보인다. 토마스 투헬 감독도 김민재의 패배를 판단하기 시작했다"고 거들었다. 하나같이 최근의 바이에른 뮌헨 부진 원흉을 김민재라 칭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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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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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즈건0 24-03-16 05:31
   
스쿨즈건0 24-03-16 05:56
   
"김민재는 졌다, 패자, 제외, OUT"…독일 언론, KIM에 대한 '막말 시전' 끝이 없다..

https://n.news.naver.com/sports/wfootball/article/311/0001701596

"실점의 90%가 김민재 때문"…'충격 폭언'도 이겨냈다! 독일 언론? 다이어? 아무 것도 아니다.

https://m.news.nate.com/view/20240315n30973?sect=spo&list=rank&cate=interest
곤호달호쉑 24-03-17 01:29
   
나치가 그냥 나온게 아닙니다
그런 선동이 먹힐 저변이 국민의식 구석구석에 자리잡고 있었기땜에 히틀러가 불만 지펴준 것일뿐  이미 독일국민들 속에 땜감이 준비되있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