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은 은퇴한 이후에도 축구와 관련된 일을 안 할 것인지에 대해
“그렇다. 이 마음은 평생 변하지 않을 것이다. 저와의 약속이고 이미 결정을 내린 부분이다.
축구를 사랑하고 좋아하지만 다른 사람을 가르칠 능력도 없을 뿐더러
저는 제가 직접 공을 차는 순간을 사랑한다. 물론 축구와 가깝게는 지낼 것이다”고 했다.
=> 축구계를 완전히 떠나겠다고 말한 게 아니라,,,
가깝게는 지내지만 가르치는 일은 안한다는 말입니다.
"감독으로서의 역량은 모르겠지만" 과 "높지는 않아 보이는 데"
역량을 모르는데 높지 않아 보이는다는 표현은 좀 이상하네요.
같이 뛰는 선수들은 자기만의 카리스마를 갖고 있고 리더십이 있다고 하는데
9천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계신 님은 손흥민와 말도 섞어보진 않았지만 선수에 대해 무척
잘 알고 계시네요. 클리스만같은 먹튀가 될 수 있다는 예상도 하시면서.
저는 손흥민 개인 팬이 아닌 국가대표 축구팀에 팬으로 주장으로서 리더십에 솔직히 실망했음
이번 아시안 컵 우승 못한 건 이강인 개인의 문제가 아닌, 팀 전체의 문제이고 그것을 통솔했던
감독과 주장단에게 나는 그걸 찾고 싶네요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 이 말처럼 손흥민의 주장으로서 부족한 모습이 많이 보여 감독이 되어도 잘 할 것이라고 판단이 안 선다는 뜻입니다. 그렇지만 감독 역량을 알지는 못하니 그렇게 표현한거구요 꼭 가까이에 있어야 안다는 말은 지극히 님의 편견입니다. 오히려 멀리 떨어져서 볼 때 객관적인 경우가 많지않나요? 박지성도 손흥민도 선수로서 굉장한 레전드고 한국의 자랑이라는 사실 변함없지만 감독으로서의 모습은 두 선수다 잘 그려지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