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상대 수비를 계속 뛰어다니게 만들며 체력을 힘들게 했는지
이재성을 어떻게 사용했고 모기같은 압박을 시켜서
수비들을 균열을 냈는지 어떻게 하프스페이스를 이용하고
어떻게 침투하게 해서 상대 수비가 라인 유지를 못하게 했는지
대체 왜 한국은 상대 수비가 몰려있는데도 아시아상대로 최종예선에서
골을 쉽게 넣었던건지 어떻게 각각 다른 임무들을 부여한 세부 전술을 만들어 상대를 공격을 했는지
클린스만때부터 상대 수비가 밀집되어 있는데 죄다 공돌리다가 개인돌파만 시도하는 무전술 공격만 하고 있는데 그 밀집을 어떻게 전술적으로 움직이고 힘들게 할지 연구하는 감독이 없나??
벤투가 호불호는 있어도 수비라인부터 라인 컨트롤 각각의 역할 분담, 공격에서의 세부전술까지 플랜A는 잘만들었다고 생각함
문제는 그 전술을 운용하기 위한 고집으로 그 위치에서 원하는 플레이가 되는 선수만 쓰고 잘해도 그 위치에서 그게 안되면 안쓰는 인간이긴한데 그래도 전술적으로 유기적으로 움직이던 팀이었고 그건 좋았음
지금은 걍 무전술 그 자체 선수가 알아서 뚫어서 골넣어줘 그거밖에 없음
작성일 : 24-03-22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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