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태국보면 일본감독 델꼬와서 일본식 빌드업 장착 꽤 성공적이던데요
본인들에게 꽤 잘맞는 옷을 오랫동안 잘 수선한 느낌..
거기다 홈에서 태국은 1클래스 정도는 상쇄하던 안방 여포였음
반면 한국은 벤투 이후 또다시 제로베이스에서 다시 시작하는 전술적, 조직력적인 혼란기에
이런저런 잡음으로 선수들이 적잖이 정신적 압박을 받는게 느껴지네요
한국축구의 큰 변곡점 같은데 폼은 일시적이나 클라스는 영원하다는거 꼭 보여줬음 하네요
일단 전술이고 뭐고 죽기살기로 뛰는거밖에 답이 없음
생각해보면 한국이 언제 전술적으로 세련되고 개인기량 좋아서 아시아 씹어먹고 다녔나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