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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3-27 11:34
[잡담] 축구에서 피지컬 특히나 수비에게는 필수임.
 글쓴이 : 광개토경
조회 : 767  

 당장 베트남이 상대한 인도네시아 센터백들 키가 190 187임.

 이런 신장 떡대가 인도네시아 순수혈통으로 나오는건 쉽지 않음(키만 크다고 되는게 아니라 축구를 할 신체능력을 가진 신장 선수 찾는게)

 당연히 저 2명 다 네덜란드 혼혈임. 

 이번 베트남 2연전 앞두고 190짜리 새로 데려와서 2경기 풀타임 뛰고, 2차전에서 코너킥 상황에서 헤딩 선제골 넣음.

 뭐 이 둘이 대단한 수비수들이라기보다, 동남아에서 가질 수 없는 피지컬을 지닌 센터백들이라서 인도네시아가 짜리몽땅 베트남 상대로 잘 써 먹은거. 인도네시아가 중동 이라크에게 월드컵예선과 아시안컵에서 다 5백으로 나서서 5-1 3-1로 발리고 깨달았겠죠. 우리 수준에 센터백은 무조건 유럽 혼혈이다 하고요. 뭐 이들이 베트남한테는 상대적으로 쓸만할지 몰라도 중동이나 우리나라, 일본 같은 팀들 상대로도 잘할지는 미지수지만요.

 아무튼 밑에 피지컬 차이라고 하는게 극복할 수 없는 차이라는 소리고, 그 나라에 수치스러운 거죠.

 신태용도 그걸 인식하고 유럽 혼혈들로 도배해 나가는 거고요(뭐 인도네시아 국내에서는 기분 나쁠 수도 있지만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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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해라 24-03-27 12:48
   
인니 혼혈 선수들 아시안컵에서도 주전이었음

인니가 올림픽 대표팀 위주로 국대 개편할 목표세우고 몇년전부터

어린 혼혈 선수들 적극 기용중임
솔직히 24-03-27 12:50
   
옳으신 말씀

월클 단신 공격수는 많이 봐도, 월클 단신 수비수는 못 봄.
     
천추옹 24-03-27 13:55
   
푸욜??  칸나바로??
그림자13 24-03-27 13:23
   
이란에게 피지컬, 공중볼 제어 못해서 털리던 아시안컵 일본팀이 생각나네요.
중앙수비는 발빠르고, 볼 잘차는 건 높이, 파워에서 밀리지 않았을 때, 그다음 옵션같긴 합니다.

그냥 가운데다 툭툭 붙이면, 전술그까이게 몬가요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