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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3-28 15:44
[잡담] 누가 감독이 되느냐로 알수 있는 축협의 속마음
 글쓴이 : 아그립파
조회 : 338  

이 잡스런 게시판에 C레벨이 있을까 의심스럽지만
인사선발에 있어서 척도는 7가지 정도 있는데 그중에서도 국대 감독 정도되는 고비용 인적자원을 영입하는 거라면 가장 중요한 척도는 전략적 부합도임.

다시말해 감독을 어떤 놈을 뽑느냐로 우리 축협의 전략적 목표를 가늠해볼수 있단 얘기.

본선 진출을 넘어 16강 진출을 노린다면 조별예선에서 유럽 및 중남미 강호를 포함한 팀들을 상대로 최소 승점 4점 이상을 노려야 함.

다시말해 이들을 상대로 이겨본 경험이 다수 있는 감독이 적격이란 얘기.

본선 진출 자체가 목적이라면 얘기도 쉬워짐
아시아 상대로 최종예선만 통과하면 되니까.

축협의 딜레마가 여기에 있음.

감독 및 스태프에 지불되는 비용의 차이만큼
월드컵 본선 진출과 16강 진출로 인한 (광고 및 스폰서십 등)수익의 차이가 비례하느냐..

통계적으로 그렇지 않다는 게 축협의 투자가 소극적인 이유임.

반대로 일본은 매번 4강 내지 우승을 선언하는 이유 역시 여기에 있음.
(그럼 또 모리야스감독이 클린스만보다 비싸냐는 얘기가 나올수도 있는데 일본은 경기력 제고의 KPI로 감독 리더십이 아닌 선수의 팔로워십을 상정한 상태.

그래서 J리그와 분데스리가 간 침투가격전략(헐값에 선수를 팔아 유럽시장에 대한 선수 공급망점유 +선수의 경기력 향상)제휴 체결의 주체가 J리그가 아니라 일본축협임.

이미 선수단의 경기력 상승을 위해 우리와는 비교도 안되는 어마무시한 기회비용을 지불하고 있다는 얘기.)

문제의 본질은 결국 ROI임.

그래서 O짱같은 알바 고용해서 되도 않는 물타기하는거.
어차피 축협은 본선만 진출해도 오카네가 이빠이데스거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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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ID 24-03-28 20:56
   
한국 축구의 진정한 발전과 도약에는 관심이 없는 허섭스레기 집단, 축협 & 정몽규... 꺼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