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주장’ 손흥민(32, 토트넘)이 이제 토트넘 캡틴으로 돌아왔다. '토트넘은 31일 자정 (한국시간) 영국 런던 홈구장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루턴 타운을 상대로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를 치른다. 승점 53점의 토트넘은 리그 5위. '승리하면 4위 아스톤 빌라 (56점)를 넘을 수 있다. 손흥민은 태국과 월드컵 예선 2연전에서 모두 선발로 출격해 연속골을 터트렸다.'
'손흥민은 방콕 경기장에서 곧바로 영국으로 돌아갔다. 두 경기 연속, 풀타임을 뛰었고 장거리 비행까지 하면서 체력이 소진됐다. '손흥민은 28일 자신의 SNS에 “대표팀 소집을 잘 끝내고 영국으로 안전하게 복귀했습니다. 팬분들의 사랑 덕분에 따뜻했고 시원했습니다. 시즌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팬분들도 행복할 수 있고 저도 행복 축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팬들에게 전했다.
'대표팀'에서 2경기 연속골을 쏜 손흥민은 A매치 46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영국에서는 손흥민의 몸 상태를 걱정하고 있다. 대표팀에서 주장으로서 많은 경기를 뛰고 왔기 때문이다. ‘풋볼 런던’은 “손흥민은 한국대표팀에서 두 경기 연속으로 풀타임을 뛰고 왔다. '루턴 타운전'에서 손흥민을 '교체출전' 시키는 것도 검토해야 한다”면서 '손흥민의 체력방전을 우려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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