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주급 8000만원 벌던 박지성 맨유 동료, 파산 선언…'부동산과 함께 무너진 인생' (naver.com)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12일(한국시각), 맨유 시절 주급 5만 파운드(현재환율 약 8600만원)를 벌던 브라운이 부동산 투자 실패, 회사 파산 등으로 인해 수백만 파운드에 달하는 심각한 재정 문제를 겪었고, 방송인 출신인 아내와도 이혼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2009년 결혼한 부부는 인연을 맺은지 25년만에 갈라섰다. 둘은 세 명의 딸을 뒀다.
전 아스널 스타 애쉴리 콜, 저메인 페넌트 등도 파산을 경험했다. 영국의 은퇴한 축구 선수들을 위한 자선단체인 엑스프로는 지난 2013년 '프리미어리그 출신 선수 중 60%가 5년 내 파산한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무저축 과소비' 습관이 파산을 불러온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