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차라리 이번 여러 올림픽팀 해외파 선수들 차출 불가가 잘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선수빨로 그동안 혜택을 본 황선홍 감독의 제대로된 시험 무대가 될거 같네요.
그렇다고 다른 나라들도 다 좋은건 아닙니다.
일본 같은 나라 역시 해외파 주전 차출 불가로 출전 못한 선수들 있으니까요..
지금 여러분들 다들 대충 눈치채셨겠지만 지금 축협은 황선홍 감독이 올림픽팀 아사안컵에서
어느정도 성적 올리면 국대 감독으로 바로 선임하려고 그 좋은 외국인 감독들이 오겠다고
해도 아무 말도 없고 도리어 언론에서 왜 가만있냐는 욕을 먹고 있죠.
지금의 상황에서 클린스만의 아시안컵 같이 4강을 올라가도 경기 내용이나 전술 등등
내용이 실망스럽다면 올림픽에 올라가더라도 축협 쪽에서는 황선홍 감독을 국대 감독으로
선임하기 상당히 껄끄러워 질겁니다.
올림픽팀이 당연히 올림픽에 출전해야죠.. 응원해야죠..
근데 이번 올림픽팀을 이용해서 축협이 황선홍 감독을 국대 감독으로 이미 선임해 놓고
축구팬들을 가지고 놀려는건 막아야 하기에.. 매의 눈의로 경기 내용 볼겁니다.
작성일 : 24-04-15 19:02
조회 : 1,6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