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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4-16 12:47
[잡담] 토트넘이 최근 패배한 경기의 공통점
 글쓴이 : 공백없음
조회 : 1,388  

상대방이 집요하게 너무 하다싶을만큼 몸으로 바디채킹 들어옴.
거의 필드 전 영역에서 토트넘 상대로는 아예 맨투맨 해버림.
토트넘이 호이비가 교체출전할때 잠깐 반짝 효과보는 이유가 
버티는게 되는 선수이기 때문(패스가 안되서 금새 더 답답해지지만)
손흥민 메디슨 사르 포로 베르너 전부 경량급 선수들.

중원에 메디슨 사르 특히 상대가 프래스 넣으면 맥을 못춤
그래서 뭔가 애들이 폼이 안좋아 보이는건데 
폼이 문제가 아니라 둘다 경량급이라 툭치면 날라가고 볼간수 자체가 안되는중.
드리블이 미친 수준이라 발로 탈압박을 할 수 있는 애들도 아님.

상대 하위팀은 리그 막바지라 잃을것도 없음. 그래서 개빡쎄게 들이댐.
중원은 자연스럽게 삭제되고 라인의 간격도 유지가 불가능
비수마가 그래서 이 둘을 도와서 공격에 더 치우치니까 
수비는 센터백 둘만 남아서 뒤가 다 털리는거
그렇다고 비수마가 이 둘을 도울만한 뭐가 있진 않음.
수미 특화라 가서 공한번 받아주고 되돌려주는거 말고는 할게 없지만
그렇다고 저 둘을 그냥 둘수도 없음. 

결론 메디슨과 사르는 공존 불가능

좌측 베르너는 수비를 다 뚫어도 슛 패스가 다 안되니
상대가 크게 염두에 둘 필요도 없음.
존슨은 내려앉은 상대로 발빠른건 장점도 못됨. 역습기회가 없으므로
셉셉이가 차라리 지금은 유용하지만
손흥민과 궁합이 안맞음. 
셉셉이 입장에서는 가진게 센터링 혹은 접고 왼발 중거리뿐인 애라
손흥민은 자연스럽게 패스당할수밖에 없음. 
그래도 우측에서 볼간수가 되니 약팀상대할땐 존슨보다는 나음.

센터백 두명은 손흥민 묶어버림. 
등딱이 안되고 앞뒤로 견재받는 손흥민한테는 패스 주기도 힘듬.
그래서 자연스럽게 손흥민 슛팅도 적어짐. 
절대 이타적이라서가 아니라 그냥 고립되는거

그래서 내 생각엔 손톱이 아니라 손을 좌측에 쓰고 쎕톱을 써보는게 어떨지 생각함.
차라리 그러면 손흥민 슛팅기회는 좀 더 나올지도
셉셉이 드리블이 캐인 스타일 느린거 같은데 안뺏기고 잘 뚫음.
손보다는 등딱도 제법 됨.
중앙에서 셉톱으로 연계플레이하는게 더 나을거같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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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히같이 24-04-16 13:12
   
몇 경기 지켜봤는데 매디슨이 바디채킹에 많이 당했죠
그래서 그런지 맥을 못 춤 전진 패스도 거의 없다시피 하고 저번 경기는 벤탕이 오히려 전진 패스를 잘했고
손흥민이 아무리 잘한다지만 혼자서 해결하기엔 무리가 있다고 생각됨
좌우 윙어들이 잘해줘야 한다는 건데 그것도 무리고
거기에 우도기 비수마도 실수가 많고 존슨은 후반 교체 용이 맞는다고 생각되네요
정작 필요한 히샬리송은 부상이고 토트넘은 등딱 가능한 공격수가 필요하긴 하네요.
눈팅만5년 24-04-16 14:03
   
흥민이는 왼쪽에 나와도 전담마크가 따라댕김 페널티박스 근처에 오면 두명이 붙고,

중앙으로 오면 두세명이 슈팅각 다 잡고있고 그래서 포로 같은 애들 슛 기회가 많이 생기는데
넣지를 못함;; 중앙 밀집이니 상대적으로 좌우윙이 돌파 기회가 많은데 한명 재껴도 마무리 패스,슛이 안됨

셉셉이는 볼간수는 될지언정 시야가 좁아서 연계가 안될거 같음
     
공백없음 24-04-16 15:29
   
손이 사이드로 빠져도 전담을 붙일수 있는게 톱에 위협적인 선수가 없기 때문
손이 사이드에 있을때는 전담마크가 센터백은 아니라서 그나마 움직이기 용이함.
차라리 꼼수지만 비수마 톱을 쓰는것도 나쁘지 않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