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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축구협회 “한국 인도네시아전 2-0 승리” [Road to Paris]
베트남 신문 ‘땁찌봉다’는 “인도네시아는 올해 23세 이하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인상적”이라고 인정했지만, “모든 면에서 여전히 한국보다는 열세”라며 0-2 패배를 예상했다.한국 선수들이 제6회 아시아축구연맹 U-23 아시안컵 16강 B조 일본전 득점 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땁찌봉다’는 세계랭킹 115위 베트남축구협회 출판부 발행 일간지다.
이번 대회를 4위로 마치면 아시아-아프리카 플레이오프를 통과해야
파리올림픽에 합류할 수 있다.신태용(54) 감독은 ▲2022년 제13회 동남아시아선수권대회 준우승 ▲2022년 제31회 동남아시안게임 남자축구 동메달 ▲2023년 제4회 23세 이하 동남아시아 챔피언십 준우승으로 인도네시아 스포츠를 바꾸고 있다.판매 부수 기준 베트남 1위 스포츠신문 ‘땁찌봉다’는 “신태용 감독이 매우 어려운 경기를 앞둔 것은 틀림없다. 한국이 원활한 플레이로 제 실력을 발휘한다면 인도네시아에 어떤 이변도 허용할 기회를 주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인도네시아대표팀 신태용 감독이 제18회 아시안컵 16강 한국-사우디아라비아 경기를 관중석에서 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신태용은 ▲2014년 A팀 감독 대행 ▲2014~2017년 수석코치 ▲2015~2016년 U-23 감독 ▲2016~2017년 U-20 감독 ▲2017~2018년 A팀 감독 등 다섯 시즌을 한국대표팀 지도자로 활동했다.‘땁찌봉다’는 “신태용 감독은 23세 이하 아시아선수권대회 8강전에서
일본을 만나길 희망했지만, 바람대로 되지 않았다.
한국과 이기면 준결승, 지면 바로 탈락하는 생사를 건 대결을 벌이게 됐다.
감정이 북받칠 경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인도네시아대표팀 신태용 감독이 제18회 아시안컵 16강 호주전 한국 취재진한테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신태용 감독은 인도네시아를 U-23 아시안컵 첫 본선으로 이끈 것에
그치지 않고 준준결승까지 올라왔다. ‘땁찌봉다’는
“응집력 있고 매력적이며 아름다운 축구다.
반대로 상대한테는 (장점을 발휘할 수 없게 하여) 극도로 불편하고
좌절감을 느끼게 한다”며 칭찬했다.
“인도네시아는 신태용 감독 부임 후 플레이 스타일 향상뿐 아니라
강력한 의지와 투쟁심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승패와 상관없이)
어떤 팀과 맞붙어도 위협적이고 무서운 국가대표팀이 됐습니다.”
- 베트남축구협회 출판부 일간지 ‘땁찌봉다’ -대한민국 vs 인도네시아 상대 전적
A팀: 30승 4무 2패 한국 우위U23: 5전 5승 무패 한국 우위U-20: 5승 2무 2패 한국 우위U-17: 3전 2승 1무 한국 우위합계: 42승 7무 4패 한국 우위
인니 축구팬들은 대다수가 2대1로 인니 승리가 많던데
베트남축구협회는 예상하기를 2대0으로
한국이 무난하게 이길거 같다 보네요..
실제 역대전적을 보니 한국이 어쨌든 이길거 같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