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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4-26 07:54
[잡담] 황선홍 감독 이건 정말 아닌 부분.
 글쓴이 : 고칼슘
조회 : 360  

평소 황선홍 감독을 비판하지도 않았고 그렇다고 신뢰하지도 않았던 1인입니다.
국대의 감독 부재를 잠깐이나마 막아주면서 큰 불을 꺼준 감독이니 그래도 전략과 전술은 있겠구나 했죠.
후반 뒤지고 있던 찰나 이영준 퇴장은 참 어리석은 반칙이였죠. 위험지역도 아닌 곳에서 상대 발을 크게 밟았으니....
그래도 그때 벤치의 옐로카드는 감독으로서 항의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 했습니다.

그러나 옐로카드를 받았으면 자재 해야죠. 가특이나 한명이 적어 선수들 힘들어 하는데 왜 또 카드를 받아 퇴장을 당하나요? 이때부터 선수들이 동요하고 패색이 짙어졌습니다. 힘들 때 감독마져 없다니...

이건 황선홍 감독이 정말 잘못한 점이며 책임질 부분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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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미새 24-04-26 09:28
   
근데 국대감독 부재를 막아줬다고 하기엔 그 두 경기가 태국 경기였고 그 와중에 한 경기는 1:1로 비김.
그 두 경기로 황선홍의 전술력을 평가하기도 힘들지만 두 경기 내내 클린스만때 보여주던 뻥축구에서 단 한 걸음도 발전하지 못한 티가 여실히 드러났으니 결국 황선홍이 막아줬다라고 하기 보다는 감독이 없었어도 나왔을 결과라고 보는게 맞겠죠.

그냥 이번 아시안컵에서 보여준 한국팀의 색깔이 황선홍의 수준인거고 결과적으로 처참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황선홍은 1:1에서 대기권 돌파슛 날리던 기억밖에 없고 꼭 중요할 땐 못하고 양민학살할 때만 유독 날라다녔던 기억밖에 없는데 뭔 말만 나오면 역대 국대 최고 스트라이커랍시고 올려치기 해주는 것도 맘에 안듬.

객관적 비교는 의미가 없겠지만 지금 조규성 그렇게 욕을 해도 선수시절 황선홍 보다 골결정력은 더 높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