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팀이 무너지니 동남아 팀을 올려치기...

잠깐만..이거 옆나라 어디서 자주 보던건데 ㅋ

인도네시아가 한국만 이겼냐? 호주 요르단도 이겼는데, 인도네시아가 성장한 거 맞음. 한국이 약해진 것도 있겠지만, 아무리 한국이 약해졌어도 인도네시아가 예전같으면 한국에 비벼보겠냐

들어보니 그말도 일리가 있네..호주도 엎었고..

동남아팀이 전반적으로 실력이 향상된 건 맞죠. 후발주자들이 저렇게 선전하는데도 넋놓고 분발을 촉구하지못한 우리가 문제일뿐

한국인 감독이 맡은 팀들이 유독 강합니다 박항서 신태용 김판곤
능력있는 사람들은 비주류라 외면 받고 동남아서 빛을 보네요

축협라인에서 밀린 분들

그 만큼이라도, 우리 눈으로는 부족하지만 소득 수준이 높아진거죠.
경제력 수준이 좋아지고 불러 대우하니 애국심을 떠나서 가겠죠.
이젠 그들도 많은 사람들이 꼭 필요한것만 구매하던 수준에서
하고싶은것 갖고싶은것 구매할 여유가 생긴거고.

또한 인구가, 인종, 빈부격차가 많아 사회 통합을 하려는 수단으로
정부의 노력, 사정 내에서 축구만한게 많지도 않으니까.

새벽에 카타르 현지 경기장이 인니 홈구장 같았죠?
아마 카타르 자국 경기말고 최대 관중이었을 것임.

우리도 예전엔 그랬죠.
해외에서 축구하면 인근 국가에 있는 교포, 주재원, 노동자들
비행기타고 차타고 응원하러 갔었죠.

카타르 현지에 우리도 항공사 직원, 간호사등 의료진, 상사 주재원
많이 있는데,
걸프연안 인도네시아 그노자 수가 워낙 많아서 그들도
옛날 우리가 그랬듯 많이들 오신듯.

인니, 태국, 베트남까지 자국 리그 경기장도 대부분 만석.
그정도로 열정적인데 앞으로 발전하는건 의심의 여지가 없죠.

우리 리그 경기장, 대학, 고등학교 경기장 가 보세요.
우린 자체적인 자생 능력이 없어요.
기업 출연금, 세금 먹는 써렁한 블랙홀이지.
축협도 연맹도 문제가 크지만 키보드 워리어만 하는 팬들도 문제.

동남아 사람들보다 참여도는 10퍼센트도 안되며
입 바른소리 들은 풍월로 전문가처럼 행세하는
모두가 생각해 볼 문제죠.

발기술은 우리보다 좋은데 체격조건때문에 밀리던걸 귀화나 혼혈선수로 커버치니 이젠 우리랑 대등한거죠

태국을 제외하면 평균키는 몰라도 동남아 서남아가
큰 키의 인종이나 지역이 없는것도 아닙니다.
더군다나 경제가 발전하고 식생활 개선되고 영양이나 보건이 좋아지니, 앞으로는 또 달라지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