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린스만 로테 안돌렸다 까인 걱정을 너무한듯.
전반 로테 멤버로 쓰리백 하다가 후반 승부보려 하나보다 했었죠.
중앙수비 부상으로 걱정도 했을테고, 우승도 하고 싶었는지...
두번째 골 먹은건 명백한 백종범 골키퍼 판단 미스에 더해 콜플레이 미스. 그걸 수비에게 맡기는 골키퍼는 판단력이 매우 없는 경우죠.
대부분 수비수를 질타 했지만 난 골키퍼 미스라 봅니다.
과거처럼 세명만 교체하는게 아니라 다섯을 교체하는 활용을 독으로 만든 케이스.
일본전 로테이션 돌리고도 왜 선발을 그렇게 꾸렸나 생각하면 그 이유가 맞는것 같았거든요.
하긴 그게 우리의 눈높이이고 국대 임시감독 맡은 문제 회석하고 싶었을테구요.
결과론 이지만 상당한 판단미스.
사강은 전력으로 확보 하는게 우선인데...
이영준의 과도한 플레이로 퇴장도 있고 보니 더욱 아쉽죠.
연령별은 내려서면 밀린다는 생각도 없었는지.
무엇보다 퇴장과, 골키퍼 바꾼 이유가 궁금하고 결과는 참 아쉽죠.
선수 기량도 아쉬웠고 감독의 전략은 최악이었습니다.
지금 이 세대에선 한국제외(특수성)하고 그나마 유일하게 우즈백정도만이 일본의 우승을 저지할 수 있는 전력같네요..
지난대회때도 한국 3-0으로 이긴 일본을우즈벡이 준결승에서 2-0으로 제압해 우승저지했죠..만약 그때
우즈벡이 일본 저지 못했으면 일본이 결승진출해 그때도 일본이 상성상 사우디잡고 우승했을 가능성이 높았습니다..
단 그땐 우즈벡이 개최국 홈이라 홈빨 제대로 받았는데..이번은 카타르 개최라 어떨지 모르겟네요..
카타르에선 일본이 예전 도하의 비극때 이외엔 성인아샨컵이나 U23아시안컵때도 우승도 하고 나름 상성이
괜찮은 곳이라서..어쨌든 우즈백이 우승해줬으면 한국축구팬들은 그나마 대리만족이 될듯..
아~ 황선홍 진짜 ㅄ 감독 용서가 안된다..
해외파, 유럽파 자체가 중요하다기 보단 잘 하는 선수가 중요하죠. 유럽 주요리그 진출의 경우는 유럽 변방이나 최소 K리그에서 이미 잘 해서 나가는 경우가 많다보니까 소속리그 자체가 그 선수의 실력이나 잠재력을 어느정도 대변해 주는 것은 있지만 지금 당장 유럽 변방에서 그것도 후보,2군 같은 거면 그 자체로 그 선수의 실력이나 잠재력이 좋단 의미는 아니죠.
그리고 뭐 23세, 22세는 프로에서 자리 잡고 뛰는 선수들도 있지만 아닌 경우도 많아서 당장 팀에서 경쟁력 있게 뛰고 있는 선수들이 대체로 더 낫다고 할 수 있을거에요. 지금 그리고 많이 나오는 얘기도 K리그 22세 룰이 한편으로는 좋을 수 있지만 23세가 되는 순간 바로 22세 선수에게 밀려나기 때문에 오히려 더 안 좋다는 얘기도 있죠.
어찌보면 과거보다 신인 선수들이 프로무대에 적응하기 어려울 정도로 기존 프로선수들이 경쟁력을 오래 유지하면서 잘 관리되고 장기적 활약을 하고 있다고 해석할 수 있을 것도 같아요. 어린 선수들이 점점 더 자리 잡기 어려워지는 것 같기도 해요. 잘 하고 있는 선배들이 많아서..